랜선으로 즐기는 2020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전통의 향기는 온라인을 타고’- 전통공예의 명징하고도 깊은 향기가 온라인을 타고 관람객에 전해질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2020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전통과 현대 모두를 아우르는 공예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의 주제는 ‘갓취월장; 전통에 취하다’로, 나날이 발전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일취월장’에 우리나라 고유의 멋이 담긴 의관인 ‘갓’을 더해 잊히는 전통공예를 발굴하고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전통을 계승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 축제장인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6을 직접 방문할 수 없게 됐지만, 전시는 물론 시연과 학술행사 등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관람객의 눈앞까지 배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업무협약을 맺은 조직위, 충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 충북 공예 명인협회가 공동 기획한 전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 대비 시설 운영 종합 대책 마련 - 명절 전 시설 환경정비‧안전점검, 운영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 철저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청주시민과 청주시를 찾는 귀성객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시설 운영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공단 시설을 찾는 청주시민 및 귀성객이 시설 이용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설물 환경정비는 물론 안전점검, 그리고 각 시설별 운영 계획까지 빠짐없이 준비하여 청주시민 및 귀성객의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교통시설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가경동 시외환승주차장(정상운영)을 제외한 모든 공영(노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아울러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차례 준비로 도매시장을 찾는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도매시장 내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9. 28.(월) ~ 29.(화)까지 도매시장 내 교통지도반을 편성 및 배치함은 물론, 요금정산 시 차량이 지체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9. 30.(수) ~ 10. 4.(일)까지 무료개방하기로
청주시립도서관, 시민을 위한 한가위 프로포즈 청주시립도서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달하는 ‘한가위 프로포즈-사랑 담긴 복주머니’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청주시립도서관 동아리 ‘옹달샘연극놀이팀’의 재능기부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북스루 대출서비스를 신청하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진행하는 ‘옹달샘 연극놀이팀’은 도서관 무료강좌를 듣고 결성된 동아리로 매년 시민들에게 무료 동극공연을 진행하며 도서관에서 받은 혜택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재능기부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동극공연을 진행하지 못하게 돼 다른 방식의 재능기부를 고민하다 사랑담긴 복주머니를 직접 제작 및 배부하는 활동으로 변경추진하게 됐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북스루 대출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분들게 도서관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는 프로포즈라 생각하시고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
2020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가갸 나래 ; 한글, 날개를 펼치다』 개최 훈민정음 반포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글주간을 맞아 한글날 기념행사 ‘가갸 나래 ; 한글, 날개를 펼치다’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와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기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서문 협동전시와 한글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훈민정음 서문 협동전시는 한글창제의 의미와 한글의 소중함을 담고 있는 서문 108자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단원 55명과 100여명의 충주시민이 참여하였다. 온라인으로만 관람이 가능하지만, 찾아가는 전시로 충주시청과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한글체험 프로그램은 가훈과 이름에 담긴 뜻을 한글로 풀이하여 신청하면 서예(족자)작품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재단홈페이지 한글주간 이벤트 커뮤니티를 통해 신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충주 청년예술인 영화제 씨네락(Cine-樂)참여 - 트레블러크루, 리니스, 성악연구회, 루체앙상블, 솔리스트챔버앙상블 - 택견의 성지이자 무예의 도시 충주에서 열리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2020.10.22.~10.26) 개최 관련, 공연과 영화 두가지를 모두 즐길수 있는 씨네락(Cine-樂)프로그램에 충주의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충주의 대표적 청년예술단체 택견비보이(대표 이상민/남), 성악을 재해석 하고 대중성을 추구하는 충주성악연구회(대표 박경환/남), 항상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공연으로 만원 관중을 이루는 솔리스트 챔버앙상블 대표 (이지혜/여), 실용무용과 방송댄스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리니스 대표 (김지영/여)과, 챔버오케스트라 루체앙상블(대표 김상현/남) 등 우리지역 청년예인들이 영화제 프로그램 씨네락(Cine-樂)에 참여한다. 씨네락은 2곳에서 진행되는데 음악창작소(단편영화 전문상영관)와 추억의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0월 23일~25일까지 3일간 10회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의 ‘택견 천무’에 리니스가 커러보레이션하여 각
1. 영동군, 2021년 청사진 그리며 새로운 도약 다짐 전략적 예산배분 등 차질없는 군정추진, 코로나19와 불황 극복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정경순 ☎ 043-740-3051(담당자 권경주 ☎ 740-3052) 충북 영동군은 지난 24~25일 양일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전략적 예산배분 등 차질없는 군정추진을 위해 ‘2021 주요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4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19개 부서 각 담당업무 팀장들이 내년도 주요현안, 공약, 국책, 신규사업 등 주요 예산이 소요되는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존과 차별화된 신규(뉴딜)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박세복 군수, 이선호 부군수, 각 부서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과 담당업무 팀장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영동군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건립’, ‘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황간일반산업
조길형 시장,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 확인 앞두고 시설 안전검점 및 지역 주민, 관계자 의견 청취 - (도시재생과 농촌개발팀장 고제득, 850-6460) 조길형 충주시장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농찬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지구 현장 확인에 나섰다. 조길형 시장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읍·면 지역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지구를 직접 시찰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장소는 △주덕읍 삼방·풍덕마을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금가면 도촌리 효소찜질방 △엄정면 추평리 어울림센터 △앙성면 공용주차장 등 6개소이다. 조 시장은 농촌마을에 조성된 다목적 체육시설 및 마을회관, 어울림센터 등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폐쇄된 공공시설 건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체 신뢰형성 및 마을 자원 보전 등 가치 인식 향상을 꾀하는 정책 사업이다. 시는 매년 4~5개소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된 농촌마을의
제천시청 직원, 시 재난지원금 5617만원 기부한다 - 노조 통한 자율적 모금활동으로 집중호우 수재민 돕기 솔선수범 - 제천시는 시청 소속 공직자들이 오는 24일부터 지급되는 ‘제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중 일부를 수재의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천지역은 지난 달 초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른 각계각층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이 많다. 이번 기부활동은 수해로 시름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자율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진 모금 결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한 직원들은 총 5617만원의 성금 기부 의사를 전달해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나서 준 시 노조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기부의사를 밝힌 기부금은 직원들이 수령한 재난지원금 제천화폐 수령분을 제출받아 지정 기탁
충주시, 산사태 복구사업 추진‘청신호’ - 복구예산 221억 원 확보, 생활권부터 우선 추진 -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 이영준, 850-5820) 충주시가 산사태 복구 예산 2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 221억 원은 국비 166억 원(75%)과 도비 55억 원(25%)으로 인근 시군과 달리 시비 부담이 없이 전액 국·도비 예산으로 산사태 복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림 분야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예산 성립 전 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하고 견실한 항구복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산사태 복구사업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활권부터 최우선 복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한 달여 기간 동안 피해조사부터 재해 대장 작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직원들이 함께 애쓴 보람이 국·도비 최대 확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산사태 복구 과정에서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지역 이·통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산사태 재발 방
<행 사> ▶ 공공미술 프로젝트 심의위원회 회의 = 오전 10시 / 2층 소회의실 ▶ 폐전지·종이팩 모으기 운동 = 오후 2시 / 중앙공원 단양군, 이웃사랑 성금 2억 원 수해 피해 가구에 지급 충북 단양군이 이웃사랑 성금으로 모인 2억 원을 추석 명절 전 수해 피해 가구에 지급한다. 군은 지난달 2∼3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지정 기탁된 성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호우피해 주민와 취약계층 등 191가구이며, 피해 유형에 따라 가옥 전파는 250만 원(2가구), 반파 및 주 생계 50% 이상 피해는 150만 원(12가구), 침수는 100만 원(177가구)이 지급된다.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23일 군 주민복지과를 중심으로 13개 부서 공무원들은 담당 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세대당 30만 원)과 구호세트(6만 원 상당)도 함께 전달됐으며, 공무원들은 각 가구를 살피고 안부를 묻는 등 잠시나마 주민들과 말벗이 되며 훈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