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문득, 인문학’ 성공적으로 운영일반·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한 인문 체험… 전시와 도슨트로 생각을 나누다 2025년 12월 17일 --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한국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 - 인문ON : 생각을 켜다’에 선정돼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의 ‘문득, 인문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다양한 인문학적 체험과 토론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삶과 감정을 성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 8회기씩 2차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시선을 나누며 교육 경험의 격차를 완화하고 인문학적 배움의 기회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참여 청소년들은 매 회기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글, 그림, 만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또래와의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학습 성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각자가 자신의 생각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문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제천시, 충청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 3년 연속 우수 선정 2023·2024·2025년 연속 수상…지속가능한 투자유치 역량 입증 제천시가 2025년도 충청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충청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는 도내 각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과 추진 노력, 기업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시는 민선8기 들어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 신속한 인허가 지원, 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 기반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3년 연속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업 유치 이후에도 지역 내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투자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수상은 단기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 투자유치 전략과 행정의 신뢰성이 함께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
▣ 괴산제일교회, 연탄 5000장·쌀 20kg 60포 기탁…겨울 취약계층 지원 충북 괴산군 괴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병란)은 괴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덕)가 연탄 5000장과 쌀(20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괴산제일교회에서는 매년 겨울이 되면 쌀과 연탄을 꾸준히 괴산읍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연탄과 쌀은 괴산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덕 목사는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병란 읍장은 “괴산제일교회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탁 물품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전으로 고위기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는 구 전통시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곧 개관함에 따라 센터 내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담·심리치유·사례지원의 전문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년부터 집중심리클리닉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청소년동반자 전일제 인력을 추가 확충해 고위기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정서조절 훈련, 자해‧자살 위험 개입, 도박‧게임 등 중독 회복 지원, 트라우마 상담 등 고난도 심리개입을 제공하는 전문 시스템이다. 또한 청소년 동반자 전일제 인력 확충을 통해 학교·가정·생활공간 등 청소년의 일상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 지원을 확대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업 복귀·진로 탐색·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 중심의
청주시 김순미 주무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장관 표창 - 국유(공유)재산사용료 및 임대료 소액 징수 면제 제안 - 청주시는 공공시설과 김순미 주무관(행정 6급)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제도가 제때 대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위촉한 전문심사위원이 전국 시·군·구에서 제안한 개선 과제를 심사해, 우수 9건과 장려 12건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이 제안한 ‘국유(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소액 징수 면제’ 과제는 국유재산 사용료가 소액(2천원 미만)일 경우 징수를 면제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주무관은 공유재산 업무를 담당하면서 소액 사용료 징수 과정에서 행정비용이 실제 징수액보다 더 큰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이번 제안이
청주시 석성보건진료소, 경로당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운영 - 지역 어르신 대상 겨울철 한파 대비 예방교육 및 방한용품 지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석성보건진료소는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혹한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혹한기에 특히 취약한 지역 노인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소는 혹한기 건강관리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방교육에서는 저체온증 및 동상 예방법, 실내 적정 온도 유지의 중요성, 겨울철 낙상 예방 수칙, 호흡기 질환 관리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손과 발 등 말초 부위의 보온이 중요한 만큼, 참여 어르신 전원에게 방한 장갑과 핫팩을 전달해 실질적인 한파 대비를 돕는다. 이와 함께 혈압 측정, 건강상담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석성보건진료소 관계자는 “노인은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있고,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혹한기에 특히 취약한 계층”이라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메쎄이상 청주오스코사업단, 청주시에 성금 2천500만원 기탁 - 연말 취약계층 지원 위한 따뜻한 기부에 동참 - ㈜메쎄이상 청주오스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소외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2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성현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사업단은 청주오스코를 위탁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전시 44건과 컨퍼런스 384건을 유치하며 중부권 최고의 전시장으로 청주오스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한부모 가정과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현 사업단장은 “청주오스코 활성화와 더불어 청주와 함께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겨울의 한기를 훈훈함으로 바꿔주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무심천라이온 산타, 지역 아동 100명에 희망 나눔 - 산타로 변신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소원 선물 전달 - 청주시는 지난 23일 이범석 청주시장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 회원 30여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무심천라이온스가 함께한 민·관 협업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부가 모금한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100명을 선정하고, 아동이 희망하는 선물을 부모를 통해 조사해 깜짝 선물 전달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산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무심천라이온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욱 무심천라이온스 회장은 “선물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백조씽크, 삼성면장학회에 2026년~2030년까지 장학금 총 1억 원 기탁 협약 삼성면 소재 (주)백조씽크가 26일 2026년~2030년까지 5년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삼성면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주)백조씽크 박종률 본부장과 이명근 이사, 김남국 삼성면장학회 이사장, 성경숙 삼성면장 등이 참석했다. ㈜백조씽크는 60년 전통의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고급스러운 디자인 캄포르테, 콰이어트 씽크볼 제조 및 후드, 수전 등을 판매하는 강소기업으로, 2021년~2025년간에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과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종률 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이종욱 대표이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국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되어주신 (주)백조씽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장학사업이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상담실무자 대상 ‘비폭력대화’ 역량강화교육 진행청소년 상담 현장의 갈등 대응·소통 역량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 실시 2025년 12월 26일 --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지난 11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 대강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기관 상담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실무자 역량강화교육 - 비폭력대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감적 소통 기술을 실무자들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NVC)는 상대를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정확하게 인식한 뒤 이를 존중의 방식으로 전달하는 소통 기법이다. 특히 청소년은 감정 변화가 빠르고 언어적 표현이 일정하지 않아 상담 과정에서 오해나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상담자의 소통 역량은 상담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상담 기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비폭력대화의 핵심인 관찰-감정-욕구-요청(4단계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담 장면
▣ 괴산군의회, 고위직 대상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는 23일 의원들과 5급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4대폭력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인식 및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변나영 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4대폭력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을 실천하여 조직차원의 예방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책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54건 이행실적 평가 54개 공약사업 중 53건 순항, 평가 결과 시 누리집 공개 등 투명하게 진행 - 조길형 충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지난 12월 12일과 15일, 22일 등 세차례에 걸쳐 민선 8기 충주시장의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5일에는 △문화․관광․농업, △건강․복지․청년, △산업․발전․환경 3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총 54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평가자료를 검토하고 사업 담당자 면담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22일에는 전체회의를 개최해 각 분과위원회에서 점검했던 공약 이행사항을 토대로 공약 이행의 내실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 평가 결과 민선8기 공약사업 54개 가운데 ‘완료’ 8건, ‘이행 후 계속 추진’이 10건, ‘우수’ 19건, ‘정상 추진’이 17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공약 가운데 53건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중 계명산 전망대 조성 사업은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