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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담댐 방류 피해관련 4군 범대위, 18일 환경부 찾아 지역목소리 전달 외 (9월17일 종합)

1. 용담댐 방류 피해관련 4군 범대위, 18일 환경부 찾아 지역목소리 전달

박세복 영동군수, 주민서명부 전하며 진상조사·피해대책 마련 강력 요구 계획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정경순 ☎ 043-740-3051

 

용담댐 방류 피해관련 4군 범대위(위원장 박세복 영동군수)가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의 정확한 진상조사와 피해대책 마련, 실질적 보상 요구를 위해 18일 환경부를 방문한다.

 

지난 8월 용담댐 방류로 큰 물적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을 비롯해, 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위원장인 박세복 군수를 포함한 4개 지역 군수와 군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일 계획이다.

 

현재 진상조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여전히 고통과 어려움 속에 생활하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들은 인재 사고였음을 증명하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환경부에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정확한 원인규명, 피해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강력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적 지원과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과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범대책위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3주간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이 서명부에는 당초 목표인원인 4개 군 인구의 15%정도인 2만6500명보다 월등히 많은 6만7800여명 이상이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이 범대책위는 지역의 경계를 없앤 후 확고한 소통체계로 사안에 공동 대응하며,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당한 권리찾기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항구적인 피해 예방책 마련과 치수 관리시스템 재정비, 댐하류 지역 안전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 등도 정부에 지속 요구하기로 했다.

 

범대책위 위원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는 “4군이 지역 경계를 허물고 지역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힘을 합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합리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난관을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8일 용담댐의 급격한 방류로 인해 금강 하류 지역 4개 군, 11개 면에서 191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680㏊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4곳과 주민들은 각각의 대책위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 영동군, 선진 귀농귀촌 정책 발굴 ‘분주’

귀농귀촌 지원사업 관련 중점 토론회 열며 활로 모색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장 정재욱 ☎ 043-740-5536

 

충북 영동군이 인구 유입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16일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 주제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민 유치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관련 중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의 중요성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도시민들의 농촌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민 유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본 토대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기존 지원사업 검토와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 부서장들이 구체적인 정책과 의견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청년귀농인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마을조성 등 실효성 있고, 군 정책에 부합한 지원사업들이 다루어졌다.

 

향후 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교통 편의성,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포도, 블루베리 등 고품질 농산물로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부각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영동 알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들을 실행계획으로 옮겨 더 많은 도시민들이 영동으로 유입돼, 농업농촌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민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하여 매년 대도시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시골살이 체험행사 개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주택수리비 지원, 소형농업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영동군으로 2,0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하였으며, 이 중 귀농인은 400여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영농활동을 하며 농촌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3. 영동군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 공모 최종 선정

도시건축과 도시재생팀장 최윤규 ☎ 043-740-3611

 

충북 영동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제1차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 전국 공모에, ‘레인보우 어울림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지역 내에서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을 지원하는 점 단위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올해부터 기존에 추진하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 비중을 줄이고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실행력이 높은 도시재생 신사업의 공모 비중을 확대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 초부터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해 영동문화원, 영동예총, 학부모회, 시장상인회 등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에 필요한 다기능 복합센터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6월 국토교통부에 공모를 신청했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 자문 등으로 지역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꾸린 결과 알찬 결실을 이뤘다.

 

선정된 레인보우어울림센터는 지역내 부족한 생활SOC시설과 공동체·문화·예술을 복합화 하는 시설로 올해부터 3년동안 142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4,485㎡규모로 신축된다.

 

센터내에는 구획을 나눠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향유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

 

공동체어울림공간에는 북카페, 마을사랑방, 첨단스포츠실, 다목적홀이, 문화어울림공간에는 문화공유실, 문화배움실, 문화기획실이, 예술어울림공간에는 예술공유실, 예술기획실, 예술활동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건강한 여가생활에 따른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지역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컨설팅 등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온 만큼, 조기에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성과를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영동군을 포함한 총 전국 23곳을 선정했다.

 

 

4. 한국청년유권자연맹충북지부, 코로나19 극복에 힘보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충북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 바람을 릴레이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청년유권자연맹충북지부(지부장 박용범)은 영동군청을 찾아 1천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안심체크 밴드와 항균파우치 각 500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같이 살아가는 충북의 도민으로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용범 지부장은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용기와 힘을 얻고, 활기차고 건강한 예전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물품을 기탁했다”라며 “필요한 곳에 요긴히 쓰여져 지역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9월 18일(금)

▸ 4군 범대책위원회 환경부(장관) 방문(10:00 정부세종청사)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9월 18일(금)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9월 18일(금)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10:00 용산면 상용리·양산면 호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