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양봉업 등록 신청 접수
-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 30군 이상 사육 농가 등록
자료문의 축산과 친환경축산팀 김보상(☎540-3342)
보은군은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양봉업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8월 28일 발효됨에 따라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양봉농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봉농가 등록대상은 토종벌은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은 30군 이상 사육농가(토종벌, 양봉 함께 사육시 30군 이상)이다.
단 자가소비의 경우는 등록대상에서 제외된다.
등록대상 농가는 벌꿀을 채취·보관·가공하는 데 있어 외부 오염원 유입이 차단되는 시설을 갖춰야 하며 병해충 방역을 위한 소독시설이나 장비, 소독약품을 구비해야 한다.
또한 사육장 주변에 주의사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야 한다.
신청대상자는 양봉농가 등록신청서, 해당 꿀벌 사육장의 전경 사진, 해당 꿀벌 사육시설의 도면이나 사진, 해당 꿀벌 사육장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축산과 친환경축산팀 또는 주사업장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등록 신청하면 된다.
기존 양봉농가도 11월 30일까지 반드시 양봉업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기간 내 미등록 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누락으로 피해를 보는 양봉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양봉농가 또한 반드시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은군,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국어 리플릿 제작·배포
자료문의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 김근화(☎540-3812)
보은군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제작한 다국어 리플릿 5,000부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보은경찰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한양병원 등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리플릿 제작에는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경찰서와 여성원스톱 행복상담실이 함께 참여해 주요내용을 기획하고 선정했으며 △ 여성폭력(성폭력·가정폭력)의 정의 △성폭력·가정폭력 범죄의 유형 △성폭력·가정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 △보은군 및 유관기관의 여성폭력 관련 지원 △신고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업(번역)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인원수가 가장 많은 3개국인 베트남(베트남어), 중국(중국어), 필리핀(영어)의 언어로 각각 1000부씩, 한국어로는 2000부를 제작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실정을 적극 반영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플릿 제작·배포가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결혼이주여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거주하는 모든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한면 발산리 코스모스 만개
자료문의 수한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김진서(☎540-4212)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360번지 일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발산리 코스모스길은 마을 주민들이 협심해 자발적으로 가꾸고 조성한 곳으로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코로나 19로 군민들의 지친마음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욱환 수한면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보시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특히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2m이상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하여 코로나 19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