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진천군지 편찬위원회 2차 회의 개최
2. 진천군 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3. 진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행 사
△ 강사양성과정 독서지도사 1급 = 오전 10시 온라인 진행
진천군, 진천군지 편찬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진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지 편찬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는 송기섭 위원장을 비롯해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주식 문화원장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민들의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한 진천군지 편찬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군지 편찬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진천군지 편찬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진천군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의 역사적․지리적․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재 보유 중인 각종 유무형의 자원을 기록하는 군지 편찬 연구용역을 오는 2021년 7월까지 마무리하고 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기섭 위원장은 “최근 수도권 인구집중현상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우리군은 지방발전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진천군지가 바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는 “편찬위원들의 경륜과 열정이 담긴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실있는 진천군지 편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진천군 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소장 김민기)는 13일 △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광혜원군립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위해서는 도서관 담당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치매도서코너도 설치돼 있어야 가능하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련 도서 총 52권을 도서관에 기증했으며, 도서관 3곳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는 물론 치매관련 △도서 △간행물 △책자 등으로 꾸며진 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군민들이 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선도도서관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 및 민간도서관은 치매안심센터(☏ 043-539-7784)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진천군은 오는 21일까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한 ‘진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아동과 관련된 진천군의 사업 추진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아동위원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진천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접수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아동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아동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위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계 국제교류 또는 전국 아동참여기구 캠프 참여 △정책제안활동 우수 참여위원 표창장 수여 등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진천군은 내년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관련 사업 분석 및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지역 유관기관 및 아동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등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