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보도자료]
1. 한국문화와 아시아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 체험하면서 배워요.
2. 오창고 학생들, 방역 소독 지원에 고마움 전해요.
한국문화와 아시아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 체험하면서 배워요.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문화다양성존중 다문화교육과정 운영 -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아하(Asia-Hi!)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은 신청 학교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하거나, 외국 출신을 포함한 다문화 체험 강사들을 학교로 보내 문화 다양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 학생들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2~4모둠으로 나뉘어
□ 한국문화와 아시아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놀이, 공예 등의 주제로 탐구하고 체험하며, 센터로 방문하는 학생들에 한해 전시체험관을 관람하기도 한다.
□ 이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를 알고 이를 바탕으로 타문화를 만나보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 주제가 ‘젓가락’인 공예수업에서는 한국의 젓가락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의 다양한 젓가락을 관찰, 비교해 보고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를 체험해보거나,
무용 수업에서는 ‘가면’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한국의 ‘탈춤’과 중국의 ‘경극’ 및 몽골, 일본, 인도의 가면극 등을 비교해 보고, 경극 탈을 만들어 소개하는 등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자일스 학생(율량중 2학년)은 “아버지의 고향인 뉴질랜드에서 얼굴에 문신을 하고 추는 춤 있는데, 탈춤이나 경극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며
“많은 나라 문화가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한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비슷하지만 다른 여러 나라의 문화 이야기가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8월 말부터 현재까지 14개교 8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2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창고 학생들, 방역 소독 지원에 고마움 전해요.
-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감사패 전달 -
□ 오창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방역지원에 힘써준 공군 제17전투비행단(단장 준장 손정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 오창고에 따르면 학생들을 대표해 학생회 임원 6명(회장 3학년 손성호)이 10월 23일(금) 오전 11시 교내에서 공군 제17전투비행단(단장 준장 손정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 감사패는 코로나-19 대응 감염확산 방지 및 학교 안전 방역소독 지원으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준 고마움의 표시로 전교생 350여 명의 마음을 담았다.
□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지난 7월 3일(금) 이후 매주 금요일 오전 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기숙사, 급식실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교 안전 방역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대 인근 학교(오창/내수지역 초·중·고)의 방역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감사패를 전달한 손성호 학생회장은 “우리나라의 영공 수호를 위한 국방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학교 방문 방역 소독까지 지원해 준 덕택에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