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11월 29일 보도자료]
1. 충북의 초등교육, 전국적으로 빛나(28일)
2. 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 독서마라톤’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다.(28일)
3. 충북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 안내(29일)
충북의 초등교육, 전국적으로 빛나
- 심진규(진천상신초), 김은서(사직초)‘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수상 -
□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전국단위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에 따르면 11월 28일(토) ‘제11회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초등 부문에서 심진규 교사가(진천상신초) 대상을, 김은서 교사가(사직초)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 이 공모전은 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 공동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교사의 일상적 고민과 성찰이 담긴 수업 실천 이야기와 새로운 수업 실천 사례 발굴을 위해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 두 교사의 수업사례는 심진규 교사는 수업 성찰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김은서 교사는 ‘삶 속에서 찾은 죽음의 의미’의 주제를 프로젝트 수업으로 기획‧운영 되었다.
□ 심진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배제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시민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실 안에서 민주주의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넘어 민주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며
“공모한 수업은 수업이라기보다는 '삶'이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삶'을 잘 꾸려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은서 교사는 “멀리 보고 함께 가고 꿈을 꾸는 멀함꿈 1기와 2기 제자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선생님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신비한 만남 속에서 앞으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교육의 가능성에 빛을 더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학생의 앎을 삶으로 이어주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 선생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선생님들이 마음껏 수업 연구를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 독서마라톤’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다.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의 ‘청소년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이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꾸준한 독서와 독후감 쓰기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 28일(토) 진행된 해단식은 우수자 시상과 완주증 수여와 ‘제갈인철’ 작가 강연회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
작가 강연회는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주간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완주증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도서관 홈페이지에 매월 1회 이상 독서감상문을 작성하고 공모작품을 등록한 학생 260명에게 수여한다.
완주 구간은 매월 등록권수 40%와 표현 및 내용 60%로 합산한 점수 기준으로 ▲거북이구간(60점~69점) ▲토끼구간(70점~79점) ▲월계관구간(80점 이상) 으로 나누어 구분한다.
월계관구간 이상 우수 학생 7명에게 교육감상(2명) 및 도서관장상(5명)을 수여하며 상장과 완주증서는 학교로 전달 예정이다.
□ 청소년 독서마라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마라톤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웠고, 덕분에 공부에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담당자는 “작년에 비해 327명 더 참여하여 157명이나 더 많은 학생들이 완주해서 너무 행복하고, 독서마라톤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 안내
- 학사운영방안, 교내외생활지도 강화 등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도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29일(일) 밝혔다.
□ 이는 교육부의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에 따른 조치로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등교‧원격 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사운영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였다.
□ 도교육청은 학생평가, 대입 정시 준비,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 등을 위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유형별 원격수업 교육과정 운영예시안도 안내하였다.
□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부를 비롯한 범부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코로나-19 감염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중앙 및 지역단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12월 3일(목)~12월 31일(목) 학생 안전특별기간을 운영한다.
□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당일 유관기관 합동 특별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수능 이후 온라인 생활교육, 학생생활교육특별반, 에듀힐링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에 따라 단위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사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도록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자율적으로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과정 홈페이지(http://cutis.cbe.go.kr)에 탑재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