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연수원 부지 매입 신속 추진 중
제천시는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건립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자치연수원 건립부지에 대한 일부매입 예산을 편성하고 해당부지 중 이미 2필지(5,028㎡)에 대한 매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나머지 잔여필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중에 보상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이에 제천시는 토지보상을 위해 2021년 본예산에 80억원을 계상하여 제천시 의회에 제출하였고,
12월 중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나면,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여 2021년 1월중 토지감정평가를 실시, 2021년 2월부터 본격적인 부지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자치연수원 이전은 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어렵게 우리지역으로 이전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치연수원 신청사는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2021년 부지 취득을 완료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3년 말 준공 목표로 교육 업무시설, 주차장, 운동장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편, 자치연수원이 제천으로 이전하게 되면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인원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구매 자격 완화한다
제천시는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위하여 구매 자격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전기차 구매 자격의 완화된 내용은 ‘(당초) 1세대, 1사 1대에서 (변경) 1세대 2대, 법인 구매대수 제한 없음’, ‘(당초) 의무운행기간 2대 이상 신청 제한에서 (변경) 의무운행기간 이내 2대’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연속하여 1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및 기업, 단체 등이며 잔여 사업량은 94대이다.
보급차종은 넥쏘 수소전기자동차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5분 내외의 충전시간으로 593~69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가격은 6,890~7,220만원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자는 원하는 수소전기자동차 제작·판매 대리점을 방문하여 상담한 후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하며, 대리점은 사업희망자의 신청서를 취합하여 자연환경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공통서류인 구매 지원신청서, 차량 구매계약서에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기업(법인) 등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원본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 중 대기오염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으로 관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제33회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캠페인 전개
- 에이즈 예방주간 맞아 적극적인 비대면 홍보 실시 -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제33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간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UNAIDS에서 2016~2020년 까지 목표로 설정한 “90-90-90”은 HIV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고, 감염사실을 인지한 90%가 치료를 받게 하고,
치료를 받은 90%가 치료에 효과가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HIV/AIDS 검진과 치료 접근성 보장강화를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에이즈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 한 해 1,222명이 신규로 신고 되었으며, 연령구성은 20대가 35.8%(438명)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7.9%(341명), 40대 16.5%(202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80.3%를 차지한다.
해마다 감염인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에이즈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로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남아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재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당뇨나 고혈압처럼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제천시보건소는 에이즈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해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이즈 무료익명검사 및 문의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641-3230)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천시, 상권 르네상스 공모 사업 선정
- 5년간 80억 규모 사업비 투입... 낙후된 원도심 상권 명성 되찾는다 -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4차)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후 5년에 걸쳐 8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기존에 전통시장을 개별 지원하는 방식을 확장하여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 골목상권 등 ‘상권활성화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상권 환경 개선H/W)과 상권 활성화 사업(S/W) 등이 추진된다.
제천시 ‘상권활성화 구역’ 예정지는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문화의 거리, 명소화 거리 등으로 총 80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지역상권 특색을 반영한 테마구역을 조성하고 쇼핑 · 커뮤니티 · 청년창업 · 힐링 등의 종합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제천시장(이상천)은 “제천의 상권은 3개 전통시장이 포함된 원도심 상권 중심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소비 ․ 유통 환경 변화와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쳐 상권이 활력을 잃고 침체되는 상황에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제천시와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에서는 상권과 지역 예술 ․ 문화 ․ 관광자원 ․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상권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100억 ->80억으로 수정합니다. 보도에 착오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