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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수도권내륙선 공동추진 지방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오ㅣ (12월7일 종합)


 1. 수도권내륙선 공동추진 지방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2. 진천군, ‘생명사랑 실천가게’ 신규 발굴 나서
 3. 진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사전 접수
 4.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종료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제292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행   사

△ 제29차 군계획위원회(제1분과) 개최 = 오후 1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

 


  수도권내륙선 공동추진 지방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 진천‧청주‧화성‧안성 의장단, 민간대표 국토부 방문…7만 5천명 서명부도 함께 전달 

 

  진천군을 비롯한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의회가 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상반기에 확정‧고시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되길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결의와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방문에는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등 4개 시‧군 의장단을 비롯해 철도유치민간위원회 대표들도 함께 했다.

  이들 의장단은 건의문에서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은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물리적 교통수단이 아닌 과밀화 된 수도권 교통‧항공수요의 분산을 이끌수 있는 효율적인 노선”이라며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심상경 진천군민간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주민 대표들은 7만 5천여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 서명부를 함께 전달했다.

  한편 진천군이 처음 제안해 충북도, 경기도,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청주국제공항을 시작해 화성시 동탄역 잇는 78.8km의 준고속 철도 노선이다.

  해당 노선이 지나는 구간에는 △충북혁신도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청주국제공항 △오창방사광가속기 △안성테크노밸리 등 주요 국책사업지와 지역거점이 자리하고 있어 노선이 현실화 될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연계교통망 확충을 통한 새로운 광역발전축을 형성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 공동추진 지자체는 올 연말까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해 해당 노선의 제4차 철도망계획 반영을 정식 건의할 계획이다.

사진있음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 관련사진
수도권내륙선 유치 민관합동결의 대회 사진)


 
진천군, ‘생명사랑 실천가게’ 신규 발굴 나서
 
  진천군이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신규 업소를 발굴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사업장에서 번개탄을 보이지 않게 보관하고 있다가 손님이 요구할 때에만 판매해 번개탄 구매 접근성을 제한함으로써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충북의 자살 사망 원인은 목맴(51.73%) 다음으로 가스중독(16.96%)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새로 발굴한 지역 번개탄 판매 업소에 24시간 상담번호와 안내 문구 스티커가 부착된 번개탄 보관함을 배포해 번개탄 접근을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번개탄 판매 시 용도를 묻는 등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즉 연락이 가능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최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사전 접수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는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박, 오이, 쌀 등 진천군의 주요 작목별 고품질 재배기술교육 등을 중심으로 총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 예정자 등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접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jcact)를 참고하거나 군 농촌지원과(☏043-539-75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최근 10년간 18,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품목별 영농 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기술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 기술 제공을 위해 매년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진천군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종료

 

  진천군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덕산청소년문화집 증축공사로 인한 시설 휴관 등으로 인해 지난 9월 7일부터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공됐으며 총 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진천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청소년메이커스 △댄스 △외국어 △문화 등 4개 영역 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소년메이커스 영역의 로보스톤은 로봇과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교육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당 온라인 프로그램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도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