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7일(월)
1.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2.증평군 청소년동아리, 홍보영상 제작으로‘백곡 김득신’ 알려
3.증평군,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에 나섰다!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2월 8일(화) 오전 10시 제161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참석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제과를 비롯한 10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기간 내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그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나갔다.
먼저, 이성인 위원은 하천보(河川洑)의 땜질식 유지보수로 기능이 저하돼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질오염과 홍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방안으로 인력 절감 효과를 10배 이상 볼 수 있는 농약방제용 드론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을 제시했다.
우종한 위원은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지원사업의 주민 만족도가 높지 못하다며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업체 근로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휴일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일하고 있다며, 일요일 휴무 등 근로환경개선에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도 당부했다.
최명호 위원은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교통비·주거비 지원, 취업 연계,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추가 지원 방안들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태양광 보안등을 부품의 내구연한과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해 점차 일반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태양광 보안등과 가로등 관리 부서를 일원화하도록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천배 위원은 증평 거주 외국인주민의 경우 문화적 차이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라며, 소속회사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유용미생물을 농가에서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편성하고, 농업인 교육도 병행해줄 것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위원들은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장천배 위원과 우종한 위원은 초중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추진에 있어 다각적인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사업이 본 궤도에 이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명호 위원과 우종한 위원은 우리지역에 귀농·귀촌하는 타지역 출신 주민들이 기존 마을주민과 원활히 융화합하고, 다양한 농업경영체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창규 위원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농업, 건설, 도시, 환경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업무분야의 사업들이 과연 주민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의회사무과 의사팀 김성준 043-835-3182)
증평군 청소년동아리, 홍보영상 제작으로‘백곡 김득신’ 알려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영상제작동아리에서 증평의 인물‘백곡 김득신’을 알리는‘힘내라 증평 김득신’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지영(증평중 2학년)양 외 2명으로 이루어진 이 동아리는 김득신 문학관, 김득신 묘소 등 김득신의 발자취를 따라 증평의 여러 곳을 탐방하며 모은 자료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한 후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백곡 김득신’의 일대기를 개사해 인기가요 멜로디에 맞춰 직접 녹음하고, 증평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증평군에서는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SNS(페이스북, 밴드 등)에 홍보 영상을 게시해 증평과 백곡 김득신을 알리는 데에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군에서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 연은지 043-835-4624)
증평군,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에 나섰다!
증평군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18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섰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늘어나는 동절기에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군은 3개팀, 13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인 초중리 택지지역을 중심으로 주, 야간 무단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행위는 ▲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 재활용품목과 일반쓰레기 혼합 배출 ▲ 야간 불법소각 행위 등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에도 야간 집중 단속으로 14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ㆍ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특히 주변 이웃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이기적인 행동이다”며 “주민들은 규격봉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여 내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전화 환경위생과 자원순환팀 최재희 043-835-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