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비수도권 2단계 적용에 따른 학사운영 지침 안내
2. 사회적 거리 2단계 격상에 따라 충북교육청 소속 수련 및 휴양시설 등 부분개방 및 미개방 들어가
충북교육청, 비수도권 2단계 적용에 따른 학사운영 지침 안내
- 도내 11개 시‧군지역, 전교생 400명 초과 유‧초‧중학교 1/3 밀집도 유지
- 도내 고등학교, 전교생 400명 초과 2/3 밀집도 가능
- 제천, 9일(수)까지 전체 학교 원격수업, 10일(목)부터 2단계 적용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중앙재난대책본부의 비수도권 2단계 적용에 맞춰 도내 유‧초‧중‧고교에 학사운영 지침을 안내하였다.
□ 중앙대책본부는 12월 8일(화) 00시부터 12월 28일(월) 24시까지 비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지난 6일(일) 밝혔다.
□ 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르면, 세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도내 유‧초‧중학교는 전교생 40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밀집도 1/3을 유지하여야 하면, 전교생 400명 이하 학교는 단위 학교별로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단 고등학교의 경우 전교생 400명을 초과하더라도 밀집도 2/3을 유지할 수 있으며, 400명 이하 고등학교는 단위 학교별로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 돌봄과 집중 치료 등이 필요한 특수학교(급)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전교생의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별도의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제천 지역의 경우 12월 9일(수)까지 시내 전체 학교들의 원격수업이 진행 중이며, 12월 10일(목)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적용을 받게 된다.
□ 도교육청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전교생 400명이 초과되는 도내 초등학교는 260개교 중 83개교가(31.9%), 중학교는 127개교 중 53개교가 (41.7%) 밀집도 1/3을, 고등학교 84개교 중 51개교(60.7%)가 밀집도 2/3를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전교생 인원에 따라 2/3에서 1/3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며,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학교내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및 시설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2단계 격상에 따라 충북교육청 소속 수련 및 휴양시설 등 부분개방 및 미개방 들어가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충북학생수련원, 충북해양교육원 본원과 제주분원 등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수련 및 휴양시설이 대부분 부분개방 및 미개방 중이라고 밝혔다.
□ 위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
□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월)부터 기관(학교)이 소재한 지역에 관계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여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 충북해양교육원 본원(대천)과 분원(제주)는 지난 11월 26일(목)부터 부분개방에 들어갔다.
본원에서는 인원을 최대 200명에서 40명으로 제한하고 대여실도 총 30실(콘도 19실, 생활관 11실)에서 8실(콘도 5실, 생활실 3실)로,
제주분원에서도 인원을 190여명에서 50여명으로 제한하고 대여실도 총 36실(콘도 16실, 생활관 20실)에서 10실(콘도 5실, 생활실 5실)로 각각 대폭 축소했다.
□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은 수련활동, 안전체험활동, 힐링연수, 교육가족 시설개방 등 대면식 시설개방을 중지하고, 학교방문 무대공연 관람은 최소인원으로 운영하되 일정규모(50명) 이상 시 실시간 영상 상영 관람으로 대처하고 있다.
□ 충북특수교육원도 지난 11월 25일(수)부터 모든 연수 및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도 유아체험 및 토요가족체험 등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4개 체험터, 요리체험 등을 부분 개방하되 최대 40명에서 체험터 당 10명 내외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 특히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의 경우는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임시 휴원에 들어가 자료실 및 열람실 운영을 중지했다.
그러나 비대면 도서 대출, 도서 무료배송, 독서문화행사 온라인 전환 실시, 기획공연 유튜브 온라인 관람 등을 운영해 코로나19에도 지속적인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다”며 “이에 우리 교육청은 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되, 직속기관의 기능이 중지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증평공고 디자인 창업동아리학생들,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에 따뜻한 침구세트 전달
□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 디자인과 창업동아리학생들(10명)이 학교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증평읍내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벌여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 후원금품은 올해 상반기(7월)·하반기(11월) 학교 일원에서 열린 ‘비즈마켓’과 2020충북직업교육축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증평공고 디자인과 창업동아리는 에코백,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90여만원의 수익을 냈다.
증평공고 학생들은 그 수익금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8일(화) 창업동아리 학생 5명과 교직원과 함께 비즈마켓 수익금 전액을 침구세트 등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증평읍사무소에서 연계한 독거노인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 김기옥 증평읍장은 “증평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윤구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1년 동안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한편, 증평공고 디자인과는 학생들의 창업을 위한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제이프린트, 다시다공, 시크릿주얼리, 피그마리온 등 다양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