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2020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 선정
2. 진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총력 대응 나서
3. 진천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온라인으로 참여하세요
4. 진천군, 어려움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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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공무원노조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
진천군, 2020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안전문화대상 공모전’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안전문화 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하는 안전분야의 상이다.
군은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한교민 수용 관련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조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함께 확보했다.
올해 초 코로나19 관련 우한교민 수용 시 군과 안전문화운동진천군협의회가 함께 운영한 교민 수용시설 민⋅관 현장감시단 사례와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동방역 추진 사례 등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군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표지판 △LED 안전벽화 △솔라 표지병 △CCTV 및 비상벨 확대 설치 등 우범 골목길 환경개선을 중점 추진해 ‘걱정제로, 안전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총력 대응 나서
진천군이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유입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접지역인 음성군 메추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가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동제한을 명령을 내린 상태다.
금년엔 철새를 중심으로 AI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따라 △살수차량 1대 △광역방제기 2대 △군청‧공동방제단 방역차량 3대 △방제드론 2팀 등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하천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음성과 접해있는 광혜원면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모두 동원해 지역 가금농장 71개소에 대해 1공무원 1농가 전담제를 지정 운영하는 등 방역실태 점검과 함께 차단방역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관내 2곳에 거점소독초소를 마련해 24시간 축산차량 소독을 추진해 왔다.
특히 AI 발생위험이 높은 종오리 농가 앞과 가금류 사육단지와 밀집한 하천에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운행통제와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재 진천군은 지역 모든 오리농가의 2/3를 휴지기에 참여시키는 등 AI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해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온라인으로 참여하세요
진천군은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교육 △농촌자원 △작물환경 △소득작목 등 분야별 사업의 주요성과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농업기술센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댓글 달기를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
2020년 농촌지도사업의 주요성과로는 △비대면 교육 농업인 교육브랜드 ‘랜설지공’ 구축 △지역생태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활성화 지원 △지역적응 신품종, 최고품질 벼 조기 확산 추진 △소득작목분야 기후변화대응 시설과 안정적인 생산 기술 보급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가공기반 구축 등이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회적인 트렌드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이번 온라인 평가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내년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어려움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진천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를 희망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신안그룹(회장 박순석) 이진철 대표이사와 이산원 이사는 10일 진천군청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해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마스크 7,020매를 기탁했다.
이진철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 날 전달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NIPA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한 ‘IT나누미 기금’으로 이번 나눔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72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정승 경영전략실장은 “내년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 고비를 넘기는 데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평어린이집(원장 김용희)도 같은 날 원생 29명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25만 800원을 초평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 11월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