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애인을 위한‘조달청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전동좌변기)’ 수행기관 선정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혁신시제품인 전동좌변기 성능테스트에 참여한다.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은 상용화하기 전의 혁신제품을 공공부문이 먼저 사용을 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구매를 확산시키는 제도로써 혁신기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이번에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되는 혁신시제품은 전동좌변기 착석 및 기립 보조장치로 중증장애인과 노약자가 보호자의 동행없이 좌변기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품이다.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하는 이번 테스트에서 공단은 제품에 대한 작동 점검과 고객 설문 조사를 수행하고, 조달청은 총 6대의 제품 구입과 설치 비용을 모두 부담할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 종료 후에는 테스트 수행기관으로 제품의 소유권이 무상 이전됨에 따라 공단은 1천 2백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까지 얻게 되었다.
김원식 이사장은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우리 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