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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교직원·학부모와 소통 가능한‘영상회의시스템’구축 외 (12월12일~13일 종합)

[12월 12일~12월 13일 보도자료]
 1.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충북 학생·교사들이 직접 쓴 책 출판 지원(12일)
 2. 충북교육청, 교직원·학부모와 소통  가능한‘영상회의시스템’구축(13일)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충북 학생·교사들이 직접 쓴 책 출판 지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이 올해 ‘학생·교사 책 출판 지원’ 사업으로 총 25권의 책(학생 15권, 교사 10권)을 출판했다.
□ 교육도서관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교원의 자긍심 향상, 우수 교육콘텐츠 확산을 위해 올해 ‘학생·교사 책 출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학생 15팀, 교사 10팀이 참여했으며, 교육도서관은 학생 팀당 300만원, 교사 팀당 500만원 등 총 9천500백만원의 책 출판비를 지원했다.
□ 학생 출판 책 대부분은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한 동시, 수필, 소설까지 다양한 종류의 글을 문집으로 엮은 것들이다.
   특히 내북초 전교생 22명이 손글씨로 쓴 시집 ‘뽀리 뽀리 뽀리똥’, 학교 주변 인문 자연 탐사 프로젝트를 책으로 엮은 청천중학교의 ‘청사진(청천을 사랑할 진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일신여고 학생들은 공포소설 ‘괴물의 성’, 시와 에세이 모음집 ‘빛나는 열아홉’ 등 개인별, 동아리별 묶음 문집을 출판하였다.
□ 교사 출판 책으로는 미국 초등교육 현장 체험기를 우리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쓴 김초윤 교사의 ‘놀며 탐구하며 스스로 배우는 아이들’이 있으며,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연구회에서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동시 지도 방법에 대해 쓴 ‘마실, 시와 함께 시~작’이 있다.
    뿐 만 아니라 팝송을 활용한 영어교육 교수법에 대해 쓴 ‘기적의 팝송 훈밍글리쉬’ 등 교단 일기와 에세이까지 다양한 책을 출판했다.
□ 학생·교사 출판한 책은 교육도서관에 코너를 만들어 열람 가능하도록 전시할 예정이며, 충북도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에 전시 및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 교육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교원의 전문적 지식과 교육 경험과 성찰 등을 책으로 엮어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교육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책 출판 통해 스스로 문화를 소비하는 존재에서 창조하는 존재가 되는 소중한 인문학적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교육도서관은 학생·교사 책 출판 기념식을 지난 11일(금) 4층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가졌으며, 유튜브 ‘충청북도교육도서관’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책 출판에 대해 힘들었던 점과 보람, 소감 등을 발표한 학생·교사 영상과 전시한 책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올릴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교직원·학부모와 소통  가능한‘영상회의시스템’구축
- 전국 최초 회의실형과 개인형 영상회의시스템 개통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회의실형 영상회의시스템*과 개인형 영상회의시스템**이 연동되도록 하여,
   도교육청 주관회의는 물론, 교육부와 교육청간, 기관과 학교 간, 교사와 학부모 간 등 다양한 구성원과 실시간 비대면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회의실형 영상회의시스템: 전용 코덱 장비를 통해 연결해서 하는 고정형 영상회의시스템
   **개인형 영상회의시스템: 별도 장비 없이 웹사이트 및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인단말기(PC, 노트북, 휴대전화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사용하는 영상회의시스템
□ 영상회의시스템은 천재지변을 비롯해 전염병 확산, 학생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거리 이동에 따른 비효율적인 회의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두 가지 방식의 영상회의시스템이 모두 개통되며, 3월부터는 ‘충북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 전용 앱’을 배포하여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상회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12월 15일(화)에 열리는 2021년 주요업무 설명회는 이번에 구축된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포럼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김병우 교육감은 “회의·연수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다양한 소통채널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함은 물론,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대면회의 참석으로 인한 수업손실 등 사회적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며
   “새로 구축된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우리 충북교육에 대한 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