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기 속 빛난 진천군 복지 서비스, 성과 '탁월’
2. 진천군, 지식정보화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
3. 진천군, 2020년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9시 40분부터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한돈협회, 희성정보통신, 중앙시장상인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기업체협의회 월례회 = 오후 6시 덕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위기 속 빛난 진천군 복지 서비스, 성과 '탁월’
- 역대 최대 규모 복지예산 집행…1천 512억
- 코로나 위기 속 도내 유일 긴급지원팀 구성 등 군민 생활 안정에 ‘방점’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맞춤형 복지모델로 자리매김…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복지 인프라 확충 지속…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 노력
진천군이 올 한해 코로나19, 자연재해 등 각종 위기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정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쉼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 512억 원의 복지예산을 집행하는 등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해왔다.
먼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긴급재난지원TF팀을 구성해 1,2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했으며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난해 지원 가구 수인 399건보다 169%가 증가한 1,074건 7억 4천 6백만원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생필품 키트를 비대면으로 배달‧지원하고 격리수칙을 충실히 이행한 군민에게는 생활지원비도 지원했다.
현재까지 6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950명의 자가격리자에게 제공했으며 생활지원비는 125가구에 9천 231만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여러 개인‧단체로부터 6억 7천만 원(79건)의 성금과 5억 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확보해 지역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맞춤형 복지모델로 자리 잡으며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과 연계해 퇴원 후 지역 복귀까지 책임지는 통합돌봄 특화사업 △돌봄과 치유가 함께하는 생거진천 ‘케어팜’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돌봄이 가능한 통합돌봄 앱(app) 개발 △동네복지사 양성을 통한 마을 거점 돌봄센터 운영 등 아이디어 넘치는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는 2020년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군은 복지 예산의 상당부분을 복지인프라 확충에 투자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명품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덕산읍 혁신도시 내에 35억 5천만원을 투입해 998.04㎡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춘 지원센터는 현재 지역 육아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공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장애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증축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자연장지 조성 등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진천군이 각종 경제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러한 발전의 열매를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 역시 군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복지서비스를 모든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힘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지식정보화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지식정보화분야 평가’에서 지역농업정보화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 156개소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년간 지역농업 정보화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상회의 앱,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교육 추진으로 농업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군은 올 한해 동안 △농업인 e-비즈니스 프로그램 △우리 쌀 활용교육 △진천군농업인대학 등 3과정을 24회에 걸쳐 비대면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당면영농사항과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농업 관련 정보 보급에도 힘써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혹시 모를 질병 발생을 대비해 비대면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2020년 2기분 자동차세 부과
진천군은 2020년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2만 4301건에 대해 총 30억 3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억 9000만 원에 비해 4.8%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자동차세 부과액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가 부과 대상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납부,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CD)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니,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납부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는 만큼 기한 혼선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납부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