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왕읍 기관사회단체, AI 방역현장 방문 격려 줄이어
2. 음성군 보건소, 한파 속 한랭질환 주의 당부

1. 금왕읍 기관사회단체, AI 방역현장 방문 격려 줄이어
음성 금왕라이온스클럽(회장 강기룡)과 금왕의용소방대(대장 배석태)는 금왕읍 신평리와 호산리에 설치된 조류인플루엔자(AI) 통제초소를 방문해 라면, 커피 등 지원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강기룡 회장과 배석태 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끝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AI 통제초소를 직접 찾아가 격려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관리책임자를 지정, 직원별 관리대상 농장을 수시로 예찰하는 등 음성군에 AI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지난 7일 금왕읍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발생 농장과 반경 3km 이내 방역대에 속한 농장의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거점소독소 3개소와 각 읍·면별 통제초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금왕읍 이동우(043-871-2591)
2. 음성군 보건소, 한파 속 한랭질환 주의 당부
음성군 보건소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체온이 35℃ 이하일 때 나타나는 저체온증, 추위로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동상 등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
19~20절기에 신고된 한랭질환은 저체온증이 가장 많았고 동상, 동창 순으로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노년층은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고 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많아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급격한 혈압상승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권태복 음성군 보건소장은 “한파 속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마스크 착용 등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한다”며, “한랭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보건정책과 김학재(043-871-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