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학생 도박중독 예방·회복·치유 지원에 힘쓴다.
2.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자연놀이터, 신나는 모험 놀이터로 거듭나다
충북교육청, 학생 도박중독 예방·회복·치유 지원에 힘쓴다.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12월 22일(화) 오후 2시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센터장 김경진)와 학생 도박중독 예방 및 회복·치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및 공헌을 위한 상호 교류 △학생 도박중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박중독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원·학생·학부모 연수 등의 분야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특히, 도박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양 기관의 보유 시설과 전문 인력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교육, 도박 예방 캠페인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도박중독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대처와 회복·치유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자연놀이터, 신나는 모험 놀이터로 거듭나다
□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혜숙)이 원내 자연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 진흥원에 따르면 기존 자연놀이터가 노후화되었고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연계한 놀이터를 구성하고자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자연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했다.
□ 자연놀이터는 945.3㎡의 면적에 6억 4천 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구니 기차 외 19종의 체험시설을 설치하였다.
□ 이 놀이터는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ㆍ놀이중심의 실외 체험공간*으로, 체험시설은 유아의 도전정신을 자극시킬 수 있는 ▲모험 조합 놀이 8종 ▲미로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로 탐험 놀이 6종 ▲유아가 스스로 구성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의놀이 6종 등 총 20종으로 구성되었다.
▲모험 조합 놀이에는 흔들흔들 계단, 울퉁불퉁 암벽, 하늘 전망대, 미끄럼틀, 외줄 건너기, 그물건너기, 지그재그 건너기, 공 사이로 요리조리 등이
▲미로 탐험 놀이에는 모래놀이, 공룡 화석 발굴, 몰랑말랑 짐볼, 통나무 건너기, 울퉁불퉁 건너기, 요리조리 대나무 숲 등이
▲창의놀이에는 바구니기차, 물길 만들기, 거미줄 놀이, 흔들흔들 해먹, 통통통 공놀이, 슝슝 짚라인 등이 있다.
□ 진흥원은 재구조화된 놀이터를 통해 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터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성교육, 창의성 교육, 신체능력 함양 등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신나는 모험 놀이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코로나19에 따라 내년 3월 안전인증 완료 후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