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조병옥 음성군수, 정부예산 6331억원 확보로 총사업비 5조6856억원 규모...사상 최대 외 (12월24일 종합)

1. 조병옥 음성군수, 정부예산 6331억원 확보로 총사업비 5조6856억원 규모...사상 최대

-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도 6226억원 대비 105억원 증가

- 2021년 군 발전을 위한 명품 행보로 열매 얻다

2. 음성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6천400만원 지원

3. 감곡면 기업체협의회, 사랑의 연탄 7500장 기부   

 

1. 조병옥 음성군수, 정부예산 6331억원 확보로 총사업비 5조6856억원 규모...사상 최대

-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도 6226억원 대비 105억원 증가

- 2021년 군 발전을 위한 명품 행보로 열매 얻다

 

충북 음성군은 2021년도 정부예산 최종 확보액을 6331억원으로 확정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는 작년에 확보한 6226억원 대비 105억원(1.7%)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18개 사업에 사업비는 5조6856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중 군 자체사업은 1010억원으로 전년도 901억원 대비 109억원(12%) 증가했고, 군 관련 국가시행사업은 5321억원으로 전년도 5325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군은 정부예산 확보 규모가 지난 2012년 첫 1천억원(1051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3년 1070억원, 2014년 1076억원, 2015년 1613억원, 2016년 2261억원 2017년 4007억원, 2018년 4687억원, 2019년 5403억원, 2020년 6226억원, 2021년 6331억원으로 10년 연속 사상 최대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유례없는 호우피해로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한 방역대책비와 재난지원금 등으로 투자된 군비만 약 100억원이며, 지난여름 기록적인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비에 이미 투자되었거나 내년까지 예정된 군비 부담의 총액이 153억원에 이른다.

 

군은 지속적인 재정운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초부터 음성군의 미래 신성장동력 기반마련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양질의 대규모 국비 투자사업 발굴을 지시했고, 특히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5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을 강조했다.

 

그 결과 ▶음성읍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건립 33억원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1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6억원 ▶음성전천후게이트볼장 정비사업 2억원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1억5천만원 ▶수소 가스안전체험교육관 건립 63억원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30억원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수소에너지 기반사업을 동시에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업담당부서에 국비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수 정예로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직접 방문해 사업 필요논리를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음성·진천·증평)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결국, 국회 예결위 정부예산안 심의에서 우리군 관련 사업으로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사업 10억원 ▶봉현지구 배수개선사업 3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1·2공구) 121억원 ▶충북선 고속화사업 40억원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40억원 ▶음성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3억원 등 총 244억원이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 주요 음성군 자체사업으로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3억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 15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3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20억원 등 51건에 총 693억원을 확보했다.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은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6억원 ▶음성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38억원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5억원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사업 13억원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 9억원 ▶정생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억원 등 14건에 총 115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이양사업으로 ▶금봉산 탐방로 조성사업 1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4억원 ▶봉학골 지방정원조성사업 3억5천만원 ▶성본‧테크노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27억원 ▶지역농산물 푸드팩토리 건립사업 4억원 ▶마을만들기 사업 11억원 ▶소하천정비사업 28억원 등 46개사업에 총 20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음성군 관련 국가시행사업으로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 28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 4052억원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29억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154억원 등 7개 사업에 5321억원을 확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4차 산업, 신성장동력, 비대면 산업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 환경에 발맞춰 음성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우리 지역 내에서도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군민들의 우려가 크지만, 더 큰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이 군민들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음성군 공직자들도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2021년은 음성군의 희망과 비전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획감사실 권창호(043-871-3055)

 

 

2. 음성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6천400만원 지원

 

음성군은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인구유입을 도모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해 신혼부부 22세대에 총 6천4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18세~35세 이하 등이 대상이다.

 

또한,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전국 기준) △부부 합산 연 소득 7400만원 이하 △금융기관에서 부부 명의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에게 구매·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구매는 연 최대 450만원, 전세는 연 최대 300만원이다.

 

군은 사업의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0. 9. 25. 공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절차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사업예산을 확보해 구매 17세대, 전세 5세대 등 총 22세대에 약 6천 400만원의 대출잔액을 지원했으며, 이 중 5세대는 연 최대 금액인 450만원을 지원해 혜택을 받은 신혼부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내년 사업량을 구매 40세대, 전세 40세대 등 총 80세대로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신혼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 등 음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혁신전략실 신인섭(043-871-5413)

 

 

3. 감곡면 기업체협의회, 사랑의 연탄 7500장 기부

 

음성 감곡면 기업체협의회는 지난 23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연탄 7500장(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윤신 감곡면 기업체협의회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길어지고 경기침체도 더욱 심해지는 연말연시에, 심리적·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층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지역사회 기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연탄은 저소득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기업체협의회는 음성군 감곡면에 소재한 40여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저소득가구에게 현금 지원, 감곡면지 편찬위원회에 후원금 전달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협력하며 살기 좋은 감곡면을 만드는 데 노력해오고 있다.

 

자료제공: 감곡면 이선희(043-871-5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