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 온·오프라인으로학술제 개최
□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상훈)는 24일(목) ‘배움과 탐구로 성장하는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제4회 서전 학술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 이번 학술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현재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3학년의 경우에는 ZOOM을 통해 원격으로 학습 발표가 이루어졌다.
□ 오전 9시 개막식에 이어,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코로나 시대, 미래의 공부 – 내 삶을 위한 위기지학’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학술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술제와 함께 본관 1층 이상설 존에서는 TGAL(Think Globally, Act Locally) 프로그램, 마을 아카데미, 이상설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 1,2,3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주제 탐구 결과 발표는 학년 간에 공유할 수 있도록 오전에는 2, 3학년이, 오후에는 1학년이 각자 교실에서 발표했다.
교실별로 3~4팀이 발표하고, 선생님들의 강평과 참가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 및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올해는 외부 강평자 없이 서전고의 지도교사들이 강평을 진행했다.
□ 이번 학술제에는 1학년 지속가능발전탐구과정에서 63편, 2학년 자율연구에서 35편, 3학년 졸업논문을 7편이 제출되었다.
□ 송가인 학생회장은 “우리들의 호기심과 탐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지도로 이루어진 이번 학술제를 통해 그동안 탐구했던 결과들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 한상훈 교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은 계속되어 학생들이 큰 결실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