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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군정 주요성과 발표 외 (12월29일 종합)

▣ 이차영 괴산군수 일정(12월 30일 수요일)

- 오후 2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기탁식 참석

 

보도자료:

1. 올해 군정 주요성과 발표<사진제공>

2. 괴산군,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선정

3. 괴산군이장협의회, 괴산군 의료진에 격려물품 전달

 

▣ 괴산군, 올해 군정 주요성과 발표

충북 괴산군이 29일 2020년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주요성과로 △예산 6천억시대 개막 △농업·농촌분야 예산 1천억원 시대 돌입 △2020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치 △시스템반도체 선도적 육성 △테마·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온라인·비대면 축제 개최 △수준 높은 정주환경 조성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괴산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소외없는 그물망 복지 구현 등을 뽑았다.

 

2020년 괴산군은 한해 예산 6천억원과 정부예산 확보 6천억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2018년 말 5000억원을 넘었던 괴산군의 예산이 불과 1년 9개월 만에 예산 6천억원 시대를 맞이했으며, 괴산의 군민 1인당 예산액은 1627만6천원으로 충청북도에서 가장 높았다.

 

2021년 정부예산도 2020년 대비 427억(7.6%↑) 늘어난 6002억원(국가·도 직접사업 포함)을 확보,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1천억원 편성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를 개발·보급해 순정농업을 통한 명품농산물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164개 농업기술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020년 농업인대학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괴산의 농업행정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줬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K-유기농기반을 선도하고 괴산군 농업발전의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다.

 

국가미래산업인 ‘시스템반도체’의 육성에도 힘썼다.

 

군 역사상 단일규모 최대 투자유치(8542억원)인 ‘네페스’가 지난 8월 1차 준공을 완료해, 첨단산업단지가 청주-오창-괴산을 잇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의 한축으로 성장할 기반을 닦았다.

 

군은 시스템반도체 기술 중심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0년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테마·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전국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을 추진했으며, 화양구곡에 문화생태탐방로 조성, 달빛품은 화양구곡길을 추진하고 화양동선비문화체험단지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화양구곡의 리모델링을 통한 힐링 치유관광 컨텐츠 구축을 시작했다.

 

축제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정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타지역의 행사가 모두 전면 취소될 때, 2020괴산고추축제를 도내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개최했으며, 2020김장축제도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를 드라이브스루, 온라인 라이브 방송 등의 방식으로 축제에 접목해 외신에 보도될 정도로 화재가 됐다.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괴산을 만들기 위한 정주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감물·문광·사리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준공하고 굴티재터널을 개통했으며, 1816세대가 들어설 괴산 미니복합타운도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괴산의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해 문장대온천개발 저지에도 총력전을 펼쳤다.

 

상주시의 문장대온천 재개발 추진으로 촉발된 투쟁은 이차영 군수가 대책위와 직접 상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는 등 군민 모두가 하나 된 힘으로 저지를 위해 노력한 끝에 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의 이용확대를 추진해 작년의 22억8천만원의 6배에 달하는 137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괴산군은 올 한해 전 계층 소외 없는 복지정책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군립노인요양원 건립도 내년 3월 착공을 앞두는 등 노인복지에 큰 진전을 이룬 한해였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우리 동내 출동반장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감물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부흥돌봄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각 지역 중심의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6002억에 달하는 정부예산이 확보되고 민선7기 괴산 발전을 위해 주친해온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만큼 내년에는 변화하는 괴산의 모습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의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홍보팀 043-830-3026)

 

 

▣ 괴산군,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선정

- 괴산읍 일원 시가지 중심지 보행환경 획기적 개선 기대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시가지 일원 전선 지중화 사업이 2021년 정부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가 62억3000만원으로 한전·통신사업자연합회와 괴산군이 각각 31억1500만원(50%)씩 부담하는 사업이었으나, 금년도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2억4600만원(20%)를 지원받아 군 재정 부담이 18억6900만원(30%)으로 줄어들게 됐다.

※사업비: 한전·통신 50%, 군비 50% → 한전·통신 50%, 국비 20%, 군비 30%

 

전선 지중화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괴산교에서 산막이시장입구와 동인초등학교 앞을 지나 금산삼거리까지 총 1㎞에 걸쳐 시행된다.

 

군은 내년 3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괴산읍 중심거리의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보행자 중심거리와 연계해 보행자가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주민편의와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며 “공사기간 중 차도 및 도로 굴착으로 인한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균형개발과 043-830-3063)

 

 

▣ 괴산군이장협의회, 괴산군 의료진에 격려물품 전달

 

괴산군이장협의회(회장 황길성)가 지난 29일 괴산군 보건소와 성모병원 의료진을 격려 방문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응원과 함께 피로회복제, 라면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황길성 회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아낌없는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빠르게 극복될 수 있도록 괴산군이장협의회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행정과 민간협력팀 043-830-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