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2. 진천군, 오는 15일까지 공직감찰 실시
3. 진천군, 마을 CCTV 306대 설치 완료
행 사△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여성회관
진천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진천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계획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9년 10월부터 용역을 진행해 왔다.
또한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의식조사 △주민공청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심의 등을 추진하며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의 내실도 갖췄다.
이번 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과 연계해 △풍요안심진천 △사람중심진천 △국민행복진천 △고풍문화진천 △협력나눔진천 등 군의 특색을 담은 5대 목표 실현을 골자로 수립됐다.
군은 단기적으로 읽기 쉽고 찾기 쉬운 안내체계 조성, 중심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 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공공디자인 체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중․장기적으로 군에 실질적인 공공디자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조직간 협력체계 구축, 주민참여 방안 마련 등 진천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발전세에 걸맞는 고품격 공공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진흥계획 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진천군 고유의 도시공간을 창출해 안전하고 편리한 품격 있는 디자인시티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이 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써의 본분에 충실하고 비상대응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감사팀장을 비롯해 총 5명을 감찰반으로 구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의회사무과 등 모든 부서를 점검하게 된다.
군은 공직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행정업무가 마비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국정‧도정‧군정 과제와 경제 활성화 정책에 있어 책임 회피나 업무 해태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살핀다.
이밖에 음주추태, 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무단결근‧이석, 당직근무 상황, 보안점검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감찰을 통해 적발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예정이며 비리 유형을 분석해 제도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 피로도가 최고조에 이른 만큼 주민들의 모범이 돼야할 공직자들의 업무추진과 언행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공직감찰 뿐 아니라 상시 감찰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마을 CCTV 306대 설치 완료
진천군은 안전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관내 29개 마을에 306대의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 계획을 마련해 대상 마을을 선정했으며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 마을 중 28개 마을은 CCTV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마을회관 등에서 모니터를 놓고 관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1개 마을은 진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운영하게 된다.
우리 마을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평소 군에서 설치하기 어려웠던 마을 골목길 등에 CCTV를 설치해 군민 만족도도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범죄 취약 지역에 CCTV 설치를 진행해 농작물 절도, 쓰레기 불법투기 등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CCTV통합관제센터는 다목적 CCTV 1,25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4명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