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혜택 연장
  -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지원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농기계임대료 50%감면 혜택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50% 감면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관내 6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콤바인, 트랙터 등 133종 900여 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기계 7074회를 임대해 총 1억 3039만원의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료를 감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43-830-2713)

▣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로 지역사랑 실천

충북 괴산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주, 민간위원장 이한배)가 6일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보온양말 △보온장갑 △머플러로 구성된 ‘희망 꾸러미’를 만들고, 마을 이장들이 지역의 저소득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망 꾸러미에 들어간 방한물품은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부금 100만원과 문광면 자치봉사회 기부금 5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문광면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곽정호 문광면주민자치위원장은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문광면 복지민원팀 043-830-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