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후계농업경영인 발굴
2. 진천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심콜 서비스 확대 시행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부터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하목마을 이장, 진천타이어, 한국농어촌공사, 문백면 주민자치회의 장학·기부금 기탁식에 참석
진천군, 후계농업경영인 발굴
진천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 발굴에 나선다.
8일 군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04년 이전에 출생한 군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예 농업인력을 양성한다.
신청자격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자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 또는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 이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3월경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지구입,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으로 세대당 최대 3억 원을 연 2%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청년후계농도 별도 선발해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981년부터 2004년 이전 출생한 3년 이하의 독립경영 또는 2018년 이후 경영주 등록자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2~3월 서면·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독립경영 1년차는 3년 동안 월 100만원을, 2년차는 2년 동안 월 90만원을, 3년차는 1년 동안 월 80만원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다만 교육, 재해보험·자조금 가입, 경영장부 기록, 영농계획 이행, 전업적 영농유지, 성실신고, 지원금 성실사용, 의무영농기간 준수 등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또한 독립경영 5년차 종료 시까지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농지, 영농기술·경영역량 교육, 컨설팅 등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실한 농업 경영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많은 자금이 요구되고 시행착오 또한 뒤따르기 마련이기에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농업의 밝을 미래를 위해 꿈이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심콜 서비스 확대 시행
진천군은 공공청사에 이어 지역 서비스 업소에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소는 식당‧카페‧미용실‧숙박업소 등 관내 관련 시설 2,144개소다.
안심콜 스마트폰 앱(APP)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들과 개인 정보 노출의 위험이 있는 수기명부 작성의 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 한통으로 편하게 출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은 관련 시설 출입 시 ‘080-204-****(고유번호 4자리)’로 이뤄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문인의 출입기록이 자동 등록된다.
개인정보는 확진자 역학조사 시에만 사용하고 4주 후에는 자동으로 폐기되며 안심콜 전화 이용 통화료는 진천군에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는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공청사에 안심콜 서비스 도입해 출입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