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월 12일(화)
1.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 지역 문화향유 증진에 ‘한몫’
2.증평군농업기술센터,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10억 투입
3.증평군, 1월 자동차세 선납 참여 독려... 세액 감면 혜택
4.홍성열 증평군수,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 동참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월 13일(수) 오후 3시에 집무실에서 열리는 책읽는 지자체 대상 시상식 참여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 지역 문화향유 증진에 ‘한몫’
공연장 활성화 및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 공연장상주단체 활성화 육성지원사업’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바람을 먹는 아이’ 창작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증평문화회관과 극단꼭두광대(대표 장철기)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충북문화재단 사업 공모에 선정, 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리틀 자이언트의 꿈 –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친 공연 및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대면 공연 3회를 비롯해 교류공연(1회, 부산), 온라인 공연 4회(조회수 2,095회)를 추진해 공연계 침체 극복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인 극단꼭두광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작품과 가족극 콘서트 등 소통형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주요 레퍼토리 작품인‘백두산 호랭이’는 연병환․연병호 형제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국악 및 탈놀이 등 예술적 접목을 시도함으로써 향후 지역기반 창작극으로서의 성장에 기대를 모았다.
또한 작품‘왼손이’도 초연 이후 전국 100여곳 170회 공연되며 동시대 창작판타지 탈놀이극의 전형에 가장 근접했다는 호평을 받는 등 상주단체 운영의 성과를 높였다.
한편 증평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1년도에도 연극 및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에 대한 협약단체를 모집해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양윤경 043-835-4112)
증평군농업기술센터,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10억 투입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 이하‘센터’)가 올해 10억원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원예·특작 ▲축산 ▲인력 ▲작물환경 ▲생활자원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원예·특작분야에는 4억 8천만을 투입해 5개 사업을 보급한다.
특히,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단지와 양봉원 농축장 조성을 지원해 농가소득원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했다.
축산분야 3개 사업에는 6천만원을 들여 ICT를 활용한 화재감지 등 안전지킴이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흑염소 분만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인력 분야에서는 1억 3천 7백만원을 들여 청년농업인을 지원한다.
청년농가에 스마트팜을 활용한 자동관수 시스템을 보급하고 농축산물 기자재 등을 지원해 소득기반을 마련해 준다.
작물환경 분야 4개 사업에 1억 1천 5백만원도 지원해 고품질쌀 생산과 쌀 생산비 절감 기술 시범 보급 등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농촌의 복지와 여가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생활자원 분야에는 8개 사업을 내놓았다.
사업규모는 총 2억 1천 8백만 원으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과 취미과제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올해 1월 1일 기준 증평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로 새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며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현지심사,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오은경)은 “코로나 19 및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이 큰 시점에서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문의전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팀 전아영 043-835-3692)
증평군, 1월 자동차세 선납 참여 독려... 세액 감면 혜택
증평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차량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선납 고지서(19,949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1년 세액의 10%를 감면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월 ~ 12월분 세액의 10%를 감면한다.
작년의 경우 1월 선납을 통해 12,071건, 22억원을 납부했으며, 이는 전체 납부액의 70%에 해당한다.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손 쉽게 신청·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말소 시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재무과 세정팀(☏043-835-3314)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자동차 선납을 통해 절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전화 재무과 세정팀 오민수 043-835-3314)
홍성열 증평군수,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 동참
홍성열 증평군수는 12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소망 공유와 주민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자치분권 2.0시대’는 기존 단체 중심 자치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 자치가 실현되는 시대를 뜻한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뒤 경찰청, 서울 성동구 등을 거쳐 송기섭 진천군수가 홍성열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사진을 촬영한 다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홍 군수는 “올해는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과 자치경찰법이 주민들의 일상을 의미있게 바꿀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재종 옥천군수(충북), 김돈곤 청양군수(충남), 김주수 의성군수(경북)를 각각 지목했다.
한편, 홍 군수는 지난 2018년 9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뒤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법)의 도입을 수차례 촉구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직도 맡고 있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서상범 043-835-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