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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외 (1월12일종합)


 1. 진천군,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2.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기관’선정
 3. 진천군,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기관 선정
 4. 진천군,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억 600만원 부과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셀라인 기부금 기탁식에 참석

 

진천군,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 현재까지 15,485건 검사, 167명 확진…1.07% 확진율 기록
- 코호트격리 요양시설 등에서 137명 집중 발생…지역 내 확산 없이 안정적 관리중
- 진천성모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 운영…24시간 연중무휴 호흡기 질환자 진료
 
  진천군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지역 내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10일 기준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체 검사 총 건수는 15,485건으로 현재까지 1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07%의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59%보다 낮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코호트 격리 중인 관내 요양시설 등에서 137명의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실질적인 지역 전파 없이 안정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시설의 경우도 관내 고위험시설 42곳에 대한 선제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낸 케이스로 시설 외로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었던 최악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군은 혹시 모를 요양병원을 통한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이용자,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3일에 1회씩 PCR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시 외부치료 센터로 즉시 이동 조치하고 있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외에도 동절기 호흡기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해 진천성모병원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해 지난 달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병원 건물과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 △대기실 △진료실 △검체실 △방사선촬영실 △음압장비시설 등 진료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했으며 주말, 공휴일까지 24시간 내내 코로나19 의심자뿐만 아니라 상기도감염·독감 등 일반 호흡기 질환 증상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백신 접종 전 가장 효과적인 위생용품인 마스크를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군민에게 124만장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충북 도내 최초로 50~61세 성인 대상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 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한 한 지역 주민은 “새벽에 감기 증상이 있어서 불안했는데 시간과 관계없이 방문이 가능해 손쉽게 진료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날씨도 추운데 고생하시는 의료관계자분들을 보니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바이러스의 전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그에 따른 조치를 신속히 가져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분들께서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되도록 외부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기관’선정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의 질을 높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미술관이 대상이다.

  이번 평가인증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조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 평가 됐다.

  인증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이며, 2년마다 재평가가 실시된다.

  2010년 개관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판화 특성화 공립미술관으로 매년 기획전시, 연령별 판화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소장품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재 생거판화미술관은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 조성과 전문성 있는 판화교육 운영을 위한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등으로 휴관하고 있다.

  남은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생거판화미술관이 진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에서 경영효율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2000만 원을 확보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와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경영 실적에 대해 △기관장의 경영책임성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를 활용해 실시됐다.

  군은 적극적인 시책 추진으로 △하수도 재정 상황 △하수도보급률 △하수관로 정비실적 △지역상생발전 △하수도 서비스 질적 향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상하수도처리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억 600만원 부과

 

  진천군은 2021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총 13,313건에 대해 2억 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면허세는 관내 기업체 입주 증가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779건 535만 원(2.6%)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로,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ARS(☏043-539-7700)를 이용해도 된다.

  특히 입금전용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043-539-32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