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월 14일(목)
1.증평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2.증평군,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
3.증평군, 노후 공동주택단지 공공시설물 보수 지원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월 15일(금)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시상식 참석
증평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 올해 27억원 지원, 14개 사업 809개 어르신일자리 창출 -
증평군이 올해 27억원을 들여 809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군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행기관과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3개 수행기관, 14개 사업을 확정했다.
수행기관으로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선정됐다.
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의 추이를 보며 다음 달부터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 등 4개 유형에 대해 이뤄진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참여유형에 따라 27만원에서 60만원 사이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가장 많은 일자리는 공익활동형에 마련된다.
▲지역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은빛증평지킴이, 녹색지대 ▲학교급식 도우미 ▲교통봉사 및 범죄예방 역할을 하는 어르신실버경찰대 등 10개 사업에 757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취약노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도 공익활동형에 포함됐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방역관리와 청소지원을 하는 경로당 운영도우미 사업도 추진한다.
뻥튀기, 강정 등 간식과 의류를 만들어 판매하는 어르신뻥쟁이, 은빛사랑채 등 시장형 2개 사업에는 17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 밖에도 사회서비스형의 어린이집 보조 일자리 20개, 노인일자리 수요처와 연계한 취업알선형 일자리 10개와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 인력지원 5개도 운영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소득 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꾸준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윤선자 043-835-4813)
증평군,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
증평군이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로등 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고장 가로등 수리를 위한 주야간 기동순찰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신설해 나간다.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읍·면에서 가로등 신규 설치 신청을 받는다.
가로등 수요조사는 상·하반기 1차례씩 연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야간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가로(보안)등 표찰번호 교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들여 가로등 노후화돼 누전 등 고장이 잦은 장동리, 증천리, 광덕리 일원의 가로등 선로 2,521m를 정비했다.
또한, 예산절감을 위해 지역 내 총201개의 나트륨 가로등을 전력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가로등의 표찰도 도로명주소에 맞추어 제작해 4,348개의 표찰을 일괄 교체해 고장 신고 시 신속히 위치를 알아내 처리했다.
작년 한해 777건에 달하는 민원인들의 고장 및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김총회 건설과장은“가로(보안)등은 야간에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체계적인 가로등 운영으로 야간에도 편안한 귀갓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건설과 건설행정팀 송기창 043-835-3815)
증평군, 노후 공동주택단지 공공시설물 보수 지원
증평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공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2021년 공동주택단지 지원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지역 내 공동주택 42단지(아파트 25, 연립주택 7, 다세대주택 10)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2천만원 이하 사업의 경우 전액지원하며, 2천만원 초과 사업은 최대 소요 비용의 70% 범위 안에서 최대 5천만원 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외벽도색 △옥상방수공사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35-3462)로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군청 민원과 주택팀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단지에 대한 종합검토 후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지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민원과 주택팀 임상진 043-835-3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