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아이가 행복한 환경 만들기 ‘활발’
2. 진천군,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3. 진천군,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꾸러미 제공
4. 진천군새마을부녀회장, 이정심 씨 선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행 사
△ 진천군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진천군, 아이가 행복한 환경 만들기 ‘활발’
최근 아동폭력 사례가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혹시 모를 아동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투입해 지역의 보호대상아동 개별보호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기준 지역 내 보호대상으로 분류된 아동 41명으로 오는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로 아이들의 인적정보를 비롯해 △친부모와의 관계 △아동의 심리 △보호 종결 아동의 적응 상황 △개인적 욕구 등을 세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아동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보완․점검도 병행한다.
지역의 학대피해아동쉼터인 ‘다락방’을 오는 2월 4일까지 2천 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얼마 전 발생한 한파와 같이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아이들이 따뜻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일러 배관, 바닥 공사를 기한 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폭설, 한파 등에 대한 대비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진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인 아동관리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내 주위의 아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문화 조성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연내 인증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는 등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진천군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무릎관절증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시행 중인 사업이다.
대상자는‘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로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의료급여 1,2종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진단서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보건실에서 신청가능하며 지원 대상 여부 확인과 등록 과정을 거쳐 재단에서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범위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본인부담금)이며 한 쪽 무릎에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3)이나 노인의료나눔재단(☏02-711-6599)으로 하면 된다.
진천군,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꾸러미 제공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새해를 맞이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일환으로 한랭질환대비,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을 위해 꾸러미 제공을 추진했다.
건강꾸러미는 △영양음료 △영양제 △위생·방역용품 △기모양말 △약달력 등으로 구성됐으며 집 앞까지 배달됐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한파까지 겹치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부확인과 건강관리를 위한 일대일 건강관리서비스 모니터링을 함께 추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속적인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새마을부녀회장, 이정심 씨 선출
진천군새마을부녀회는 이정심(61 여) 씨를 22일 서면총회를 통해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92년 덕산읍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진천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생산적일손봉사 △옷모으기 △새마을바자회 △장한어린이문학기행 △효편지쓰기 △김장나누기등 각종 새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진천군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회장으로써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