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1월 31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연구정보원, 2021학년도 연구학교 53교 운영으로 다양한 과제 운영 통해 모범사례 개발(30일)
2. 충북교육청, 학교 통폐합 인센티브 교부금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으로 조성하여 운용(3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2021학년도 연구학교 53교 운영으로 다양한 과제 운영 통해 모범사례 개발
- 연구학교 연차적 축소로 적정화와 내실화 힘써 -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2021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신규지정 연구학교 25교를 새롭게 선정하여, 계속지정 연구학교 28교와 함께 총 53개의 연구학교를 지정∙운영한다.
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연구학교 적정화와 내실화를 위해 2019년 75교, 2020년 60교, 올해는 53교로 연구학교 수를 연차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 이번 학년도에 운영되는 53개의 연구학교에서는 충북교육정책 및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맞춤형학력‧고교학점제‧창의융합교육‧교육과정‧다문화교육∙환경교육∙민주학교∙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과제 운영을 통해 모범사례를 개발하게 된다.
□ 특히 올해 신규지정 연구학교에는 ‘학교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새로운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시도하는 ‘혁신 교육과정’ 영역이 새롭게 도입되어 초∙중 4교가 지정되었으며,
2025년 본격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연구학교도 5교(일반고 2교, 자율형 공립고 2교, 산학협력 마이스터고 1교)가 추가 지정∙운영된다.
□ 학교에서 인식한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 과제를 학교 스스로 설정∙운영하는 자율과제 영역에서는, 원격수업 도입에 맞추어 지난 9월 보급된 인공지능(AI)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교육, 학생과 지역 어르신과의 세대 공감을 통한 인성교육 등이 새로운 연구과제로 운영된다.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연구학교 운영 내실화와 함께 학교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자율과제 영역을 확대하였다.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2021학년도 연구학교는 올해도 지속될 원격수업을 대비해 계획 단계부터 연구과제 운영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결과의 공유뿐만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부터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근학교와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일반화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학교 통폐합 인센티브 교부금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으로 조성하여 운용
- 2030년까지 1천 억 원 규모의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운용-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교 통폐합 및 신설대체 이전에 따라 교부되는 인센티브 교부금을 올해부터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으로 조성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
□ 학교 통폐합 및 신설대체 이전 교부금은 학교를 통폐합하거나 이전재배치를 하는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6조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매년 2월경 총액으로 받는 교부금이다.
□ 도교육청은 교부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기금 도입을 결정하였고 2020년에 「충청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및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기금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5일(금) 150억 원의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을 처음 조성하였고, 2025년 6월 30일(월)까지 약 1천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여 운용하게 된다.
필요시 조례 개정을 통해 운용 기간을 2030년 6월 30일(일)까지 5년간 더 연장할 계획이다.
□ 기금은 적정규모학교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교육활동비* 및 시설비*, 6학급 이하 작은학교 지원금, 관할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교육활동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국내·외 현장체험학습비, 통학지원비 등
*시설비: 교사 증축, 교실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비
2021년도에는 적정규모 육성학교 31교, 6학급 이하 작은 학교 중 지원 신청교 66교, 10개 교육지원청에 대하여 약 7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운용으로 통폐합 및 이전재배치 학교에 대한 지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작은 학교에 대한 기금 지원도 점차 확대하여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