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신학기 학교방역 등 지원방안 마련
2.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정책청문관 성과보고회 개최
3. 3월부터 충북 학생들, 휴대전화로 교외체험학습 신청 가능
충북교육청,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신학기 학교방역 등 지원방안 마련
◈ 학교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 및 대응체계 마련
◈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기숙사/돌봄/급식)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신학기 대비 학교방역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학교 방역 지원방안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 학사운영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 학교 방역인력·물품 지원 및 대응체계 마련 】
□ 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방역지원을 위해 ▲ 학교 방역인력 지원비 46억 4,040만원 ▲ 학교 방역물품 지원비 17억 2,824만원, 총63억 6,864만원을 확보하여 각급 학교에 지원하였다.
◦ 방역인력 인건비 46억 4,040만원 중 28억 1,384만원은 ▲ 각급학교 방역 및 생활지도 인력 채용(808교*, 1,955명)을 위해 지원하였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교육부 재난특교 매칭사업으로 46억 3,036만원을 확보하여 8월까지 지원인력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 (808교) 유 313교, 초 268교, 중 129교, 고 85교, 특수 10교, 대안 3교
◦ 나머지 18억 2,656만원은 ▲ 보건교사 미배치교 205개교(교당 1명)에 간호사 자격을 가진 인력을 채용하도록 지원하였으며, 현재 학교별로 채용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 방역물품비 17억 2,824만원은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개학 전 비축 권고기준 이상 확보하도록 지원하였으며, 각급 학교의 방역물품 비축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족분 발생 시 추가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 분 |
2021년 |
권고기준 |
마스크 |
101만개(1인당 5개) |
학생 1인당 2개 |
소독제 |
5만개(급당 6개) |
급당 충분량 |
살균티슈 |
4만개(급당 5개) |
급당 충분량 |
손세정제 |
5만개(급당 6개) |
급당 2개(500ml 기준) |
체온계 |
2020년 기지원(6천개) |
급당 1개 |
열화상카메라 |
2020년 기지원(336대) |
|
※ 2021. 학교 방역물품 지원
□ 또한, 신학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개학 전 학교별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교사 내 특별소독, 동선 관리, 책상 적정거리 배치, 방역물품 사전 준비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도록 하였다.
◦ 우선, 등교 1주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을 이용한 자가진단을 재개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개학 후 2주간 특별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여 의심증상자를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 졸업생 중 확진자·접촉자가 있는 경우 입학 예정 상급학교 인계로 등교중지 및 전담관리인 지정·관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학적 변동에 따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 기숙사·돌봄·급식】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원격수업에 따른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 기숙사 방역관리 강화 ▲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 원격수업 학생 탄력적 급식운영 방안도 마련하였다.
◦ (기숙사) 충북 도내 76개 기숙사 운영학교(고 71교, 중 5교) 중 전국단위 모집학교 16교* 2,370명에 대하여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였으며, 기숙사 운영학교는 방역관리 기준을 보다 강화**하여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 (16교) 보은고, 영동고, 충북체육고, 충원고, 양업고, 충북에너지고, 충북산업과학고, 충북반도체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한림디자인고, 영동산업과학고, 충북생명산업고, 한국호텔관광고, 다다예술학교, 글로벌선진학교, 한국폴리텍다솜고
** (기준강화) 가능한 1인 1실 사용 / 다인실은 충분한 거리유지를 할 수 있는 인원 배정/ 기숙사 내 좌석 띄우기 등 거리 확보 / 동선 관리 / 집단 간식섭취 금지
◦ (돌봄) 2021학년도 초등돌봄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질 높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도내 262교 494실*에 94억 4,712만원을 투입하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 (494실) 오후돌봄 449실, 저녁돌봄 9실, 방과후학교연계형돌봄교실 36실
- 우선,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실별 20명 이내로 운영하고, 3단계부터는 10명이내 긴급돌봄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건강징후를 수시로 확인하고, 방역·소독·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신학기 시작전 학교자체 급식시설 위생관리·점검을 실시하여 보완하도록 하였으며, 학생 영양관리 및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을 위한 ‘탄력적 급식운영’을 추진한다.
- 탄력적 급식 운영은 가급적 3월부터 적용토록 권장하고, 학교여건에 따라 시기는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급식 희망 수요가 많을 경우 저학년 등 우선순위를 정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원거리 학생 등은 원격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실시하고, 시차배식 등으로 급식시간이 연장될 경우 기 교부된 인건비와 학교 자체예산으로 급식 방역인력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등교수업 확대로 학교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하였다.”며,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 학교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정책청문관 성과보고회 개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5일(목) 오후 2시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제5기 충북교육정책청문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병우 교육감과 청문관 감사장 수여자 10명 등의 제한 참석으로 감사장 수여식, 소감발표, 활동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5기 충북교육정책청문관*은 청문관제 도입이후 처음으로 분과별 협의회를 운영하여 청문관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여 충북교육정책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청문관: 5개의 전문영역(민주학교, 혁신교육, 문예체교육, 평화안전교육, 교육복지)에 12명씩 총 60명 활동
□ 특히, 제5기 충북교육정책청문관은 2019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하면서 충북교육정책 참여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였고,
민관협의체 구성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미래교육협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했다.
□ 교육복지 분과별 협의회에서 청문관은 도교육청의 담당부서 공무원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정책적 제안을 도출해 ‘학교 현장 NON-GMO식품을 보급해야 한다’는 청문관의 제안이 정책에 즉각 반영되어 2019년 하반기부터 충북의 전 학교에 NON-GMO된장 구입비로 7억 원을 지원한바 있다.
□ 한편, 충북교육정책청문관제는 제5기 청문관을 끝으로 종료되며 올해부터는 조례에 근거한 미래교육협치위원회 출범으로 더욱 강화된 민관협력 참여·소통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게 된다.
3월부터 충북 학생들, 휴대전화로 교외체험학습 신청 가능
- 전국 최초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 시스템 ‘배우러’ 개발․보급 -
□ 3월부터 충북지역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교외체험학습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개발하여 25일(목) 오전 11시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였다.
□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모바일을 통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학교장 역할을 맡아 결재를 처리하는 시연을 보이기도 하였다.
□ 충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관리시스템 ‘배우러’는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학교 내 결재, 허가, 교외체험학습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통한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허가 과정은▲교외체험학습 신청(학부모) → 담임 교사 접수 → 교외체험학습 담당자 결재 → 학교장 결재 → 교외체험학습 허가 문자 발송(학부모)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외체험학습 종료 후 제출하는 보고서도 신청 방법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외체험학습 종료 2일전 문자도 발송된다.
□ 도교육청은 3월 개학과 함께 ‘배우러’ 사용 안내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3월 8일(월)부터 3월 19일(금)까지 학교별 자료 현행화를 통해 서비스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3월 22일(월)부터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신청을 시작으로 1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친 후 전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을 통해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보고서 제출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불편함 해소와 신청에서 승인까지의 행정 처리 과정 간소화를 통한 학교 행정 업무 경감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통해 종이 문서 없는 학교라는 환경적 가치와 현장지원 중심의 미래 교육 행정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게 되었다”며
“학생 체험활동을 통한 생활 속 교육활동의 증가와 감염병 등으로 인한 교외체험학습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우러’는 가장 시기 적절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