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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2030 미래비전 시민 의견수렴 ‘순항’ 외 (5월10일 종합)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

- 총 119건, 9,493억 원 정부예산 건의 -

(기획예산과 재정지원팀장 엄금순, 850-5240)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충청북도와 기재부를 비롯한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충주시청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과 국소장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등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달천 통과구간 개선(1,00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IC 개선(127억 원)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기술지원센터(3억 원) △승강기 기술지원센터 구축(20억 원) △국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6억 원) △탄금대 명승지 조성(2억 원)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9억 원) △심항산 발길 순환 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3억 원)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농장(온실) 조성 및 임대사업(15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30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60억 원) 등으로 총 119건에 국비 9,493억 원 규모이다.

 

조 시장은 “지난해에도 이종배 국회의원님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전년보다 112억 원이 증액된 6,579억 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에 의원님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지난해 충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유관 부처 및 기관들을 설득함에 따라, 정부 예산확보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충주 발전을 위해 오늘 건의된 사업들이 국가 정책과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수안보 와이키키, 미디어아트 복합휴양시설로 화려한 부활!!

- 충주시·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392억 투자협약 체결 -

(관광과 관광개발1팀장 서경모, 850-6730)

 

충주시 구)와이키키 리조트가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화려하게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는 7일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대표 김주연)과 492억 원의 민간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수안보 와이키키에 미디어아트 전시장과 식물원 카페 및 53실 규모의 뉴트로 감성 관광호텔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와이키키 리조트의 기존 연회장과 지하공간 1~2층을 활용해 제주도의 손꼽히는 명소인 ‘아르테 뮤지엄 제주(유튜브 https://youtu.be/3CE8RJjL-Ow)’과 같은 미디어 작품 전시장을 조성하고 빛과 음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와 공연시설로 사용했던 유리온실은 실내식물원 카페와 수생정원으로, 호텔 2~3층은 협소한 객실을 리모델링해서 최근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 감성의 관광호텔로 개발한다.

 

이날 투자협약은 지난 2017년 이랜드가 와이키키 개발을 포기한 지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충주시와 케이클라비스(대표 김주연)의 긴밀한 노력과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도 (관광항공과)의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시는 새롭게 조성되는 와이키키가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중부내륙선철도(수안보역) 등 지역 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로 수안보 관광 활성화의 증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연 케이클라비스 대표는 “새로운 와이키키는 구)와이키키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 트랜드를 선도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안보 온천, 나아가 충주시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간 기업유치에 많은 노력과 성과를 거뒀으며 이제는 관광 분야에 집중해야할 시기”라며 “이번 구)와이키키 개발이 수안보온천은 물론 충주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충주시는 최근 2030 충주관광활성화 비전을 수립하면서, 최근 중원휴양레저타운 사업자로 원익컨소시엄을 선정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 오는 21일까지 시민 대상 후보자 추천

- ‘시민 대상’,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 행복상’ 추천 접수 -

(자치행정과 서무팀장 김은정, 850-5133)

 

충주시가 2021년 충주시 시민 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21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민 대상’은 충주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언론 부문 △교육‧체육 부문 △산업‧경제 부문 △농림‧축산 부문 △사회봉사‧윤리 부문 △특별 부문 등 총 6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또한 ‘충주를 빛낸 얼굴상’ 및 ‘충주행복상’은 각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의 자격은 5년 이상 충주 거주자 또는 과거 5년 이상 충주 거주 경험이 있으면서 추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계속 충주 거주자이며(특별 부문 제외), ‘충주를 빛낸 얼굴상’과 ‘충주 행복상’은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의 각 부서장이나 읍‧면‧동장 또는 시 소재 기관 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와 해당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서류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5월 21일까지 공적 자료를 갖춰 충주시청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민 대상’은 충주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별도구성)에서 심사하고,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 행복상’은 충주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8일 충주 시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들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대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자치행정과(☏043-850-51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2030 미래비전 시민 의견수렴 ‘순항’

- 인터넷 참여 1달 만에 100건 넘어

(기획예산과 기획팀장 이상복, 850-5210)

 

충주시가 충주 발전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충주시 미래비전’에 활발한 시민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직접 2030 비전 초안을 작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행정자문단, 청년분과에 이어 지난 6일에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분과 간담회가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2030 미래비전 문화예술분과는 역사문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시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문화예술분야의 미래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전문가간담회, 유튜브 라이브 시민 소통, 시민공청회 등 2030 미래비전 수립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에 불과 1달 만에 100건이 넘는 의견이 달리는 등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내 손으로 충주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생각으로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의견을 모아 하반기에는 선명한 미래비전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코로나19 극복 상하수도요금 감면

-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체 대상, 5월~7월까지 3개월간 50% 감면 -

(상수도과 요금팀장 임종복, 850-3730)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수도요금 특별감면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일반용, 대중탕용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용공업용을 사용하는 기업체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의 상하수도요금 50%를 감면한다.

 

시는 이번 감면으로 약 24억 원의 경제적 절감 혜택이 주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금 감면은 감면대상자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지원되며, 고지서에서 감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 교통질서 확립 가두캠페인

청년회원 등 50여 명 주요 사거리 5곳 중심 홍보 -

(자치행정과 주민새마을팀장 임일규, 850-5150)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회장 김영탁)는 7일 지역 내 도로 교통안전과 질서 있는 주차문화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청년회원들이 최근 강조되고 있는 어린이․고령자 관련 교통사고와 이륜차 및 자동차 운전 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청년회원을 주축으로 시 협의회와 12개 위원회에서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주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이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충주시청 광장을 출발, 임광사거리부터 호암사거리까지 주요 교차로 5곳을 중심으로 도보 행렬을 이어가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충주경찰서의 협조로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을 앞세우고 지나는 시민에게 안전속도 유지와 질서 있는 주차문화를 홍보하며 목걸이용 볼펜 1천 개를 제공했다.

 

김영탁 청년회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요즘 지역 내 교통안전 수칙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서로를 배려하여 더욱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향교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체험프로그램 180회로 확대..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원도심 활성화 기대 -

(도시재생과 도시재생2팀장 지상진, 850-6450)

 

충주시에서는 교현안림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향교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향교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충주향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향교체험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을 위한 한자·한문반 △전통 활 체험 △한복 입고 배례법·투호 놀이 체험, △선비 유생체험 △딱지, 팽이,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40~60세 성인 대상으로 향교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강사 육성 반이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약 10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힘입어 올해는 180회로 확대 운영을 추진 중이며, 모집 결과 약 3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다.

 

향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청자 모두가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수용 범위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다른 기관들과도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도시재생 향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한자 낭독 소리,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마을을 기대하며 원도심 활성화 계기로 삼고 있으며 충주향교에 대한 벤치마킹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향교 개방을 통해 향교 문화를 쉽게 접하고 이를 통해 활력 넘치는 원도심이 되었다”며, “코로나가 진정되면 가족 단위의 주말 향교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청 현관에서 향교프로그램 사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반가운 소식 전하며 복지안전망도 구축!

- 충주시‧충주우체국,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체결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장경숙, 850-5950)

 

충주시와 충주우체국은 7일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 집배원 88명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활동하게 된다.

 

시는 업무 특성상 지역 내 곳곳을 수시로 방문하게 되는 집배원들을 통해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 사회적 위험·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및 지원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게 되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신속한 현장 확인을 거쳐 맞춤형 복지서비스나 민간기관과 연계한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충주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시민의 일상에 더 가까운 복지를 위해 협력해 준 우체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봉사회충주지구협회, ‘사랑의 효도음식’ 나눔

19로 경로잔치 대신 효도음식으로 위로와 격려 -

(자치행정과 주민새마을팀장 임일규, 850-5150)

 

적십자봉사회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는 7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사랑의 효도 음식’을 만들어 지역 내 노인에게 전달했다.

 

봉사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로잔치를 열어드리지 못하는 대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에게 푸짐한 잔치 음식을 담은 도시락으로 위로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불고기, 전, 과일 등 잔치 음식 6종과 양말 1켤레로 구성된 도시락 꾸러미를 만들어 용산동, 문화동, 성내충인동 등 100명의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께서 상실감과 소외감이 클 것 같아 걱정이다”라며, “잔치를 열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적십자가 항상 어르신 곁에서 위안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을 못 하는 대신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홀몸노인 100명에게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30일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빵 1,000개를 홀몸노인에게 제공하는 등 나눔 행사를 벌였다.

 

 

충주시, 어버이날 효도 행사 곳곳에서 개최

- 충주시노인복지관 등 각계각층 효 실천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박태순, 850-5090)

 

충주시가 가족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작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서는 지난 6일 노인자원봉사자 170명에게 카네이션 비누를 전달한 데 이어 저소득층 노인 180명에게 대체식품과 맞춤떡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 독거노인 950명에게 생필품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한편, 문화소외지역 마을에서 충주시성악연구회 ‘4컬러’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관심을 기울여서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어버이날 기념 영상편지를 유튜브에 공개했으며, 오는 7일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어버이날’과 ‘가족의 달’을 주제로 한 4행시 공모를 진행해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대면행사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어르신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교현2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한규)도 홀로 노인 3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용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임유순)는 누구의 돌봄도 받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는 노인 50가구에 삼계탕, 겉절이 등 5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가마치 통닭 용산점 이인숙 대표는 삼계탕의 주재료인 생닭 100마리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용산동향기누리회(회장 고종분)에서도 가족 및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홀로 노인 20명에게 따스한 어버이날을 선물하고자 “마음에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성내충인동직능단체협의회에서도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손수자)에서는 지난 6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30곳을 선정해 쌀과 물김치, 오이소박이 등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성내충인동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회장 박경선)는 정성을 담은 불고기와 떡을 준비해 노인가구 30곳에 전달했으며, (사)행복천사(충주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대표 장재흥)는 백미 4kg 110포와 떡을 성내충인동을 비롯한 3개 동지역에 전달하기도 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에서도 6일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과 영양간식 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 19명은 정민주 위원의 재료 협찬을 통해 직접 마련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소원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이종섭)는 70세 이상 노인 800명을 대상으로 반찬(4종), 떡, 음료 및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안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영)도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노인을 위해 밑반찬 4종 세트를 준비해 13가구에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등불을 지키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나아가 시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