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 류한우 단양군수 = 오전 11시 00분 군수실에서 개최되는 기부심사위원회 심의회 참석

 
단고을 단양고추,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 3년 연속 수상!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은 지난 2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에서 단고을 단양고추가 지역특산물 고추 부문 3년 연속 품질혁신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고을 단양고추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리더십, 혁신성과, 사회적 책임 등 8개 평가항목의 심사 과정을 통해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 석회암지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며,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홍고추의 경우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돼 있으며, 매운맛의 캅사이신 성분이 비타민 산화를 막아 뜨겁게 요리를 해도 비타민C의 파괴가 적은 특징이 있다.
캅사이신은 몸속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으며, 레드푸드의 대표 주자답게 베타카로틴이라 불리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단양 고춧가루는 김장에 사용 시 젓갈의 산패를 억제해 비린내를 제거하고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잡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젖산발효를 촉진해 소금의 양을 줄여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 중인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의 고추첨단분쇄장은 HACCP 인증을 받아 한층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생산해 소비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단양군은 단양고추 등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경인농산, 인천농산물(주), 남청주농협 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고을 단양고추 3년 연속 품질혁신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고추 생산에 전념해 준 농가의 땀방울 덕분”이라며 “단고을 단양고추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신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1390농가가 총 464ha 면적에서 단양고추를 재배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패러에 반하다,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 기탁

 

충북 단양군은 패러에 반하다(대표 홍성아)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홍성아 대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혈증서 130장을 군에 전달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

 

 

단양군의회,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단양군의회(의장 장영갑)는 단양군청 후관동 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위원은 ‘우리사회의 4대 폭력 실태 파악을 통한 문제의식 제고’ 및 ‘4대 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방안 수립’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장영갑 의장은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4대 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은 물론 의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사랑의 베트남 쌀국수 나눔” 큰 호응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서적지지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자조모임(씬짜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은 2019년도 결성되어 농촌일손을 돕기(마늘캐기,
사과따기, 베트남 야채나눔 등)와 자국의 전통음식(베트남 쌀국수, 반떽)을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소속감을 통해 정서적 지지기반을 형성하면서 자존감 향상 및 이주여성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11월 24일 베트남 쌀국수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 단성면 두항리 홀로 계신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가족센터에서 배운 미용기술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퍼머를 해드리면서 지역 어르신들과의 친밀감 형성 및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장성숙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조모임을 통하여 긍정적 인식과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