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 재단설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함께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년 -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이 22일 S-컨벤션에서 ‘함께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년’이라는 주제로 재단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의회의장, 청주복지재단 전·현직 임원과 사회복지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복지 조사·연구·정책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해 2012년 5월에 설립됐다. 이후 10년 동안 6명의 이사장을 거쳐 현재 제7대 이사장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이 겸직하고 있으며, 이사회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4개 팀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청주형 복지정책 개발 및 복지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로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연구개발 사업, 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역량강화 사업, 컨설팅 지원 사업,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청주시 아동복지관을 위탁 운영하는 등 어느 해보다 재단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청주복지재단 남미옥 상임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변화된 시대에 맞게 사회복지현장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청주시민이 더 따뜻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청주시민께서도 더욱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새마을회, 2022 새마을 캠페인 전개
일, 청주시 43개 읍면동에서 동시 캠페인 펼쳐 -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는 22일 오전, 청주시 전역(43개 읍면동)에서 총 90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새마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43개 읍면동 지역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각 지역에서 20명씩 모여 동시 추진됐다. 특히 사직사거리 교보생명 앞에서는 시 지회 및 사직 1·2동 회원 등 9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사직사거리 캠페인을 펼쳐 청주시 전역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질서·탄소중립·청결’과 ‘에너지 절약 및 교통안전’등 다양한 주제의 피켓을 들고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동참을 권유했다.
이종화 회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역량을 결집하여 청결하고 질서가 있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오늘의 노력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질서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동참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차... 청주시 자동차 등록대수 45만 8201대
- 2021년보다 1.3% 증가, 시민 1.85명당 1대꼴 -
청주시가 2021년 12월 기준 45만 2133대이던 자동차 등록대수가 2022년 6월 기준 전년 대비 6068대(1.3%)가 증가해 총 45만 8201대로 파악됐다.
청주시 청원군 통합 당시 34만 5385대였던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8년 만에 11만 2816대(32.7%)가 증가한 총 45만 8201대이며, 청주시민 1.8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청주시에 등록된 차종별로는 지난 2021년 12월 대비 승용차가 5081대, 화물차는 1053대, 특수차는 176대가 각각 증가했고, 승합차는 242대가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증가분의 83.7%를 승용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대비 청주시 인구가 0.05%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자동차 등록 증가 추세(1.3%)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권영복 소장은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 중심의 질 높고 편리한 차량등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 친절교육 및 업무연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주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기후놀이터’ 참여자 모집
- 청주기상지청과 공동 추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접수 -
청주시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해 기후변화 체험 프로 그램인 ‘기후놀이터’를 청주기상지청과 공동으로 운영키로 하고, 7월 26일 부터 31일까지 6일간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8세 이상 13세 이하 아동을 동반한 가정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동반 가족을 포함한 100명을 선정해 8월 5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후놀이터 프로그램은 8월 11일과 12일 2회로 나누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유기농마케팅 센터 세미나실)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변화 강의와 교구 만들기 체험, 환경문제 공감 체험활동과 환경마술 공연 외에 기후변화 퀴즈대회, 참여자 포토존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와 청주기상지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 민경철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놀이터를 통해 기후변화,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