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 산척지구 5년간 국비 포함 총 287억원 투입해 풍수해 피해 방지 시설 설치 -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장 민경상 850-6530)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산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7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의 정비사업을 행안부로 일원화해 빈번하게 재해가 발생하는 지역의 재해 위험요인을 근본적·단계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산척면 송강리 주변 지역을 올해 3월 사업대상지로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의 공모 발표 및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사업이 최종 결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미리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토대로 타당성 용역을 신속 집행해 완료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의 사업선정에 대한 염원 및 필요성을 중앙 부처에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
산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3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7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5년간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진행할 주요 개선 내용은 소하천(월현,쥐실,골양) 5.3㎞, 세천 1.0㎞, 교량 재가설 16개소, 보/낙차공 6개소와 면 소재지 우수관로 3.7㎞ 정비, 토사유출 방지 시설(사방) 2개소와 홍수 예·경보시설 1개소 설치 등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방재안전 대책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로 침수 예방은 물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친수공간 확보를 통한 안전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행안부의 공모 심사와 현장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산척면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신사업 쉽게 이해하기 2탄...신사업 지도 제작
일상용어로 순화한 신사업 지도 소개..4개 분야 20개 신사업 -
(신성장전략과 신성장전략팀장 최정희 850-0710)
충주시는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소개했다.
시는 지난 4월 새로운 기술과 전문 지식이 혼용된 신사업에 대해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일상용어로 순화한 신사업 용어 카드뉴스를 제작한 바 있다.
이에 후속 계획으로 신사업 지도를 제작해 어려운 신사업 용어 및 지역 내 추진상황을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신사업지도는 권역별로 서충주신도시 14개 사업과 시내권 권역 6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성격별로는 △수소·바이오산업 △수송기계 산업 △미래기술 산업 △신산업 연구시설 등 4개 분야 사업이다.
시는 수소·바이오 산업으로 △수소특구 △수소 파워팩 센터 △바이오소재 시험인증센터 등 8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자동차부품 등 수송기계 산업으로 △전자파 시험센터 △전장부품 시험센터 등 4개 사업에 대해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추진을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미래기술과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XR지원센터 △물에너지 특화단지 사업 등 4개 사업을 실행과제로 정했다.
마지막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 지원기관 설립을 위해 △FITI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4개 사업의 추진을 확정하거나 예정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 대해 시 주관 건축공사 가림막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홈페이지, 블로그, 충주톡 등 시에서 운영하는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 홍보를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충주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신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소통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원활한 신사업 추진으로 발전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성인지 감수성 으쌰으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허운영 850-5910)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분과장 이명희)는 21일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여성분과위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성별 간의 불평등에 대한 이해와 일상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뜻하며, 좀 더 포괄적으로는 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실행 의지, 실천력을 포함하는 능동적이며 지적인 과정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생명 탄생의 신비 경험 △생명에 대한 존엄성 익히기 △성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등 3가지의 챕터로 꾸며져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복지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됐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기로 다짐해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명희 분과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올바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분과는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충주시에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취약계층 무료급식 재개
매주 수요일마다 적십자봉사관 무료급식소에서 운영 -
(자치행정과 주민새마을팀장 임일규 850-5150)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상호)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2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매주 사랑의 무료급식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 무료급식소를 중단하고 지난 4월부터는 급식 봉사를 도시락으로 대체해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매주 전달했다.
무료급식소는 용산동 적십자봉사관 무료급식소에서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운영한다.
김상호 회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중단되었던 급식소 운영을 재개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무료급식을 무사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우리 봉사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충주시, ‘안녕! 마음아’개최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 일환 ‘나를 찾아가는 마음놀이 여행’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0)
충주시는 20일 ㈜툰즈(대표 심규민)와 함께 책 읽는 글터 더불어 숲에서 나를 찾아가는 마음놀이여행 ‘안녕! 마음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2022년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아동 및 가족 구성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과 7세 아동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EQ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심리상담전문가와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의 지도로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다양한 EQ놀이를 즐기며 가족 간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심규민 대표는 “책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아동 및 가족간의 정신적 교류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지역사회 아동의 심리적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아동 마음놀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를 찾아가는 마음놀이여행 ‘안녕! 마음아’는 책 읽는 글터 더불어 숲에서 올해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충주전력지사, 불우이웃돕기 생필품 전달
-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장 최호진 850-8931)
한국전력 충주지사(지사장 오장만)는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 화장지 등 생필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장만 지사장은 “고물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봉준 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주신 한전충주전력지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참여와 나눔의 장을 만들어 가는 칠금금릉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충주전력지사는 매년 복지시설후원,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 봉방동, 소외계층 음식지원
관내 소외계층 30가구 음식 지원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상예 850-8921)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솟는 물가에 누구보다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전, 불고기, 나물 외에도 위원들이 후원한 약과 및 각종 과일 등도 같이 전달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주변에 점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소외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항상 봉방동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