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으로 수소경제 앞장서
-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본격화
충청북도는 수소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수소전문기업 10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2022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은 (주)대현에스티, (주)루미너스, (주)맨컴, (주)에프알디, (주)케이에스이씨, (주)테크윈, (주)에어레인, (주)오주산업, (주)지엠테크, ㈜티앤이코리아 10곳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예비수소전문기업에는 내년 4월까지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이내로 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세부지원내역은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충전 4개 분야에 대하여 ▲시제품 제작 10건, ▲인증획득 및 기술도입·보호 6건, ▲ 지식재산권 4건, ▲판로개척 지원 2건 등이다.
나동희 충북도 에너지과장은“앞으로 충북도 내 수소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시에 수소경제를 앞당길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공청회 개최
- 충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에 도민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담는다
충청북도는 오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립 중인‘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안)’에 대한 도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도는 정부의‘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및‘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연계해 중장기(2030) 온실가스 감축 전략으로‘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2021년 7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우리나라는 2018년 대비 기존 26.3%에서 40%로 상향 발표
기후변화 대응계획에는 에너지 전환, 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수산, 흡수원 등 7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세부 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이행계획과 점검·평가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점과제를 도민에게 알려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분야별 도내․외 기후변화․탄소중립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관계자가 참여해 기후변환 대응계획에 대한 검토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도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 누리집에 대응계획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을 추가 진행한다.
관심 있는 도민들은 충북도청 홈페이지(소통광장→2050 탄소중립 의견수렴 창구)에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충북도는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3월 수립 예정인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해 2023년 하반기에 최종적으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연준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산림국장)은“도민이 공감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내실있는 충북형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공청회 개최 계획(안) 1부.
붙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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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공청회 개최 계획 |
‘국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연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공청회 개최 계획 |
개 요
❍ (일시/장소) ‘22. 10. 26(수) 15:00 ~ 17:00 / 충북도청 대회의실
❍ (참석대상) 학계, 산업계, 교육계 등 관계 전문가 및 일반인, 토론자, 충북도청 담당자,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 등 100여명
- (토론자) 붙임 2 참조
❍ 주요내용
-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충청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기본방향 및 중점과제 등 설명
-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충청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검토, 발전방향 논의 및 기타 의견 수렴
세부일정
시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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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내 용 |
비고 |
15:00~15:05 |
5` |
개회 |
한국교원대학교 문윤섭 교수 |
15:05~15:10 |
5` |
인사 말씀 |
충북도청 김연준 환경산림국장 |
15:10~15:50 |
40` |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안) 발표 |
한국교원대학교 문윤섭 교수 |
15:50~16:55 |
65` |
지정토론 및 의견수렴 |
패널 소개 및 토론(좌장: 한국교원대학교 문윤섭 교수) |
16:55~17:00 |
5` |
폐 회 |
종합정리 |
붙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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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명단 |
(좌장: 한국교원대학교 문윤섭 교수)
성 명 |
소 속 |
직 책 |
비고 |
이상정 |
충청북도의회 |
도의원 |
서면자문 |
민미연 |
한국환경공단 |
탄소중립지원처 탄소예산지원부장 |
총괄자문 |
이소영 |
충북연구원 상생발전연구부 |
연구위원 |
환경분야 |
김재언 |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
교수 |
에너지 |
이현화 |
한빛 DNS(주) |
대표(박사) |
에너지 |
강병욱 |
한국교통대학교 건설환경도시교통공학부 |
교수 |
에너지/ 교통 |
김희만 |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
처장 |
수송 |
이상원 |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소재‧산업환경실 |
부연구위원 |
산업 |
김문일 |
평택대학교 IT공과대학 ICT융합학부 ICT환경융합전공 |
교수 |
산림 |
홍상표 |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
교수/ 공동대표 |
환경/기후변화 대응 |
염 우 |
(사)풀꿈환경재단 |
상임이사 |
시민단체 |
송상호 |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
공동대표 |
시민단체 |
이성우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
활동가 |
시민단체 |
미동산수목원,‘향수 나의 고향 충북’기획전시 개최
가을,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주재로 박재순 작가 초대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27일(일)까지 박재순 작가를 초대해『향수, 나의 고향 충북』기획전을 개최한다.
미동산수목원이 올해 네 번째로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그리움을 주제로 충북 도내 곳곳의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서양화가이자 세밀화가인 박재순 작가는 진천 장날 상자에 담긴 토끼, 영동 장날 뻥이요 하며 튀밥 튀기는 모습, 1992년 청주 후생사 마트 봉지 등 예전 추억을 사진 찍듯 세밀하게 작품에 담았다.
또한, 작가 특유의 따듯한 시선으로 시장에서 전과 떡볶이를 파는 여인의 모습을 통해 한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묵직하게 전하고 있다.
박재순 작가는 아련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밝고 화사한 색채로 아름답게 풀어내었다.
청주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재순 작가는 현재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세밀화 화가로 산림환경생태관에서 그림을 지도하고 있다.
김남훈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추억과 그리움을 선사하고자 1년전부터 기획해 도내 곳곳의 정겨운 풍경을 담았다” 며 “앞으로도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의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작가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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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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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박재순(1986년생) / 청주 거주 주요경력 - 청주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 전공 졸업 - 충북대학교 미술교육 대학원 졸업 - 우석대학교 특수교육 대학원 졸업 - 현) 산림환경연구소 식물세밀화 강사 청주미술협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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