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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농촌지역 하수처리시설 확대 외 (11월7일 종합)

 

제8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 ‘강인원, 김미숙, 박종애’ 우수농업인 대상 수상 영예 -

 

청주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8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편 우수농업인을 발굴·시상하고위한 행사이다.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유호광)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 읍면동 농업인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농업인 57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청주시장 표창패 등을 수여했고, 특히 선진 영농기술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농업인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강인원(농촌지도자회), 김미숙(여성농업인회), 박종애(4-H본부) 농업인이 우수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찰과 연계해 교통지도는 물론 주차관리, 참가자 동선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과 진행에 철저를 기했으며, 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행사 내용 등을 조절해 개최했다.

 

이 시장은 “농업농촌이 농산물 판로와 일손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청주시, 2022년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현판 전달

- 7개소,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 원 지원 -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2022년 신규 모범음식점’ 7개소에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인증을 받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이 높고 맛과 위생 수준이 우수하며 좋은 식단 이행 등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올해는 △육이(용암동) △짬뽕지존동남지구점(용암동) △오돈생고기(용암동) △중국집대성(금천동) △철홍(문화동) △맘스테이블(우암동) △착한참치(율량동) 등 7개소가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각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시 누리집 홍보와 모범음식점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기존 모범업소에 대해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지정의 적합여부를 재심사해 부적합 업소는 지정 취소와 지정증·표지판을 회수하는 등 관리하고 있다.

 

이번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으로 시의 모범음식점은 총 118개소이며, 상당구 33, 서원구 20, 흥덕구 25, 청원구 40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상태 개선과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촌지역 하수처리시설 확대

- 농촌지역 생활환경과 하천수질 개선 위한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

 

청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가정별로 관리하는 개인정화조를 없애고 별도의 오수관로를 매설해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 마을별 하수처리장에서 집합 처리함으로써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국비 2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자해 7건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원면 종암리, 산성동은 내년 준공 예정이며, 남이면 구미리, 현도면 노산리, 오송읍 상봉리는 2023년 착공해 2024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현도면 시목리, 북이면 화상리는 설계 중에 있어 7개 사업이 완료되면 1000여 가구가 보다 쾌적한 정주환경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3년 신규사업으로 강내면 사곡리가 선정돼 추진 예정이며, 이후에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단계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읍면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수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 2022년도(`21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최고등급 -

 

청주시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의 결과를 얻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감사인프라와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A~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관행적인 업무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및 외부전문가 감사 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감사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최고등급 A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감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해 최고의 감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