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겨울철 사전 제설대책 마련, ‘군민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 집중’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 11월 15일~3월 15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 운영
건설교통과 도로팀장 고영기 ☎ 043-740-3501(담당자 이현구 ☎ 740-3544)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에 앞서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
이달 초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 등과 함께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운행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살포기 각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유비무환의 자세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군은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사전 제설장비 확보와 이상유무 수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방도 등 269개 노선, 492km 구간에 대해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상습 적설지역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은 중점 관리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를 분산 비치 완료하였다.
강설시에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각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을 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원활한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금 532톤, 모래 80㎥, 친환경 제설제 160ton 등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순 전까지 제설대책 사전 준비를 마치고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상황대응반 편성과 함께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있어날 수 있는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라며, “수시 제설 장비 점검과 적기의 제설 자재 구비, 신속한 대응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군민의 교통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 영동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돌입
농정과 친환경농업팀장 이상용 ☎ 043-740-3461(담당자 김지수 ☎ 740-3465)
충북 영동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하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2만2천92포(883톤), 포대벼 5만7천43포(2,282톤)를 합쳐 총7만9천135포(3,165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45%), 벼 재배면적(10%)를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만6천685포(1,067톤)가 늘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은 현장매입이 호응도가 높은 만큼, 읍면마다 농업인들이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지정하여 농업인 편의를 높이고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하역료 지원 등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과 시간, 경비를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니만큼 마을별 시차제 출하를 시행하고, 출하 농민 하역과 서류 작성, 귀가 조치 후 마을 대표 등급 판정 입회하에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 매입현장에서는 방역관리자를 지정·배치하고, 방역물품 비치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3. 영동군,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김영훈 ☎043-740-5621(담당자 이진 ☎740-5622)
충북 영동군이 주민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군민 건강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2022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의 지도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에게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주민 스스로 마을 안길 걷기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주민 주도의 생활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운영 첫해인 2012년 3개 팀 82명 참여로 시작하여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2022년에는 26개 팀 415명이 참여 중이다.
매일 운동 뿐만 아니라 월1회씩 자율회의를 개최하여 운동효과 소감나누기, 경로당 대 청소날 정하기, 골목길 청소날짜 정하기, 운영규칙 정하기, 아픈 팀원 돌아보기, 운동 더 잘하기 결의 다짐 등 모든 활동을 월례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수행을 한다.
자율운동의 주역인 건강 걷기를 직접 지도하는 건강지도자 49명 또한 각 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건강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했다.
건강 걷기 전문가을 초빙하여 ‘내 몸 소통과 걷기’라는 주제로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노고를 격려하고 팀별 건강지도자의 만남의 장으로 정보교류 및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관련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알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4.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곡주유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매곡면 주민복지팀장 황현주 ☎ 043-740-5788 (담당자 김영광 ☎ 740-5786)
충북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효락)는 매곡주유소(대표 전양순)를 찾아‘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매곡주유소는 매곡면내 보생원, 더맛나식당, 동네방네, 천덕송어에 이어 5번째 착한가게로 등록이 되었다.
해당 업체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착한가게’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되면서 특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안효락 위원장은 “높은 물가 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따뜻한 실천으로 옮겨주신 매곡주유소에 감사하다”라며 “계속되는 나눔 활동 증진과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매곡면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해 각종 특화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5. 영동군청 직원들, 농가 부족 일손 거드는 ‘정성’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강진희 ☎ 043-740-3055(담당자 이하영 ☎ 740-3055)
충북 영동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로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지난 10일 영동군청 기획감사관과 행정과 25명의 직원들은 황간면 광평리 김 모 씨의 사과밭을 찾아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해당 농가는 여성농업인 농가로, 수확기를 맞았어도 일손이 부족해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참여 직원들은 약 1,285㎡의 밭에서 사과 따기와 주변 정리 작업 등을 지원하며 농촌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했다.
김해용 기획감사관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미력하나마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었다”라며 “주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희망가득한 영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6. 영동군, 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워크숍 실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황혜란☎ 043-740-5611(담당자 김지윤 ☎ 740-5612)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워크숍 형태로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위해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야기하거나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 두창,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열, 라싸열 등 총 8종이 지정되어 있다.
의심 물질 발견과 신고 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기에 군보건소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영동군을 비롯해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은 생물테러감염병 유입의 실제 발생 상황에 대비해 기 마련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보완했다.
또한, 실제 출동 시 착용할 보호구 착·탈의 교육 등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확립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합동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7. 학산면, 농촌일손돕기 ‘함께 하는 마음으로’
학산면 산업팀장 이준호 ☎ 043-740-5872 담당자 염동호 ☎ 043-740-5875
충북 영동군 학산면은 지난 10일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학산면에 따르면 이날 학산면사무소 직원 등 25여명은 학산면 범화리에 거주하고 있는 장 모(남․74세) 씨의 밭(1,100㎡)을 찾아 블루베리 재배 조성 작업등 일손을 거들었다.
참여 직원들은 영농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가주는 “며칠전 트랙터 전복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학산면 직원 등 관계자 분들의 지원으로 시름을 덜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자 학산부면장은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어지는 지역 주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8.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11월 11일(금)
▸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 / 10:00 / 과일나라테마공원
9. 김진석 영동부군수 일정 : 11월 11일(금)
▸ 특이사항 없음
10. 오늘의 주요 행사 : 11월 11일(금)
▸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 10:00 / 본회의장
▸ 육군종합행정학교 영동군 이전 11주년 행사 / 10:00 / 육군종합행정학교
▸ 자살예방교육 / 15:00 / 제6606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