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대설ㆍ한파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라!
- 청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구축 완료 -
청주시가 겨울철 중점 대책기간(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에 돌입하면서 대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 기상상황 대비 24시간 관리체계 구축
시는 안전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8개 부서 5개 반으로 한파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신속한 전달체계로 자연재난에 대응할 방침이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제설대응 체제를 구축해 운영된다.
대규모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서ㆍ소방서 등 민ㆍ관ㆍ군 17개 단체 및 인근 14개 자치단체*와 필요시 제설자재ㆍ장비ㆍ인력 등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충북 10개 시군, 세종시, 대전 동구, 대덕구, 유성구
▶ 결빙도로 꼼짝 마! 제설작업 준비 완료
그동안 상습결빙으로 교통사고 및 정체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제설 취약구간(고갯길, 터널, 교량 등)에 설치된 자동염수자동분사장치 19개소와 도로열선 6개소 등 선진제설시스템을 구축했고,「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제설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주ㆍ간선도로 67개 노선 853km 구간의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203톤, 소금 6,503톤 등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했으며, 제설차량 45대, 살포기 61대, 차량 및 트랙터 부착용 배토판 323대 등 각종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가동 준비를 마쳤다.
또한, 동절기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동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긴급안전점검 및 지원서비스반도 구성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추우면 따뜻한 한파쉼터로!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도 운영된다. 경로당 741개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43개소 등 총 841개소를 지정했고, 한파쉼터 지정 경로당에는 난방비를 별도로 지원한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쉘터도 4곳*이 운영되며 버스승강장 온열의자도 총 62개를 설치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상당구(청주대교), 서원구(남성초), 흥덕구(솔밭초), 청원구(오창프라자)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친환경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억 원 투입 77km 오수관로 설치
- 무심천·미호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청주시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구도심 하수관로의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 구도심에 우ㆍ오수관을 분리하는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중이다.
‘구도심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을 별도 오수관로 연장 77.6km를 설치해 우ㆍ오수관을 분리하고, 9500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친환경적 하수도 사업이다.
시는 총 108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마쳐 내년에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 분류식화율이 80%(2020년 하수도통계 78%)를 달성하게 된다.
시는 가정의 개인정화조 청소비용 절감과 악취 제거, 하수처리장 고농도 오수유입으로 처리효율 증대에 따른 하수처리비용 절감, 우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차단 등 무심천 및 미호천 등 금강수계 수질개선과 수질오염 부하량 삭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나머지 약 20% 합류식 지역도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해 ‘2023년 청주시 하수도정비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소준호 하수정책과장은 “올해 사업성과를 근거로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 시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과정부터 충분한 주민홍보와 교통대책 수립 등 시행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사업에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일자리창출 ‘고용선도기업’ 모집
-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접수,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
청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고용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시 지역 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써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지난해 9월 말 대비 올해 9월 말의 고용보험 가입인원을 기준으로 상시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대상업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 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고용선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수여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범위) 5년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고용선도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043-201-136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한다”며, “앞으로도 고용촉진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니 해당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주시, 11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 시정 각 분야 유공자 36명에 시상 -
청주시는 1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시민표창 시상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지방자치유공 1명, 희망나눔 캠페인 유공 1명,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시정발전 모범시민 9명, 희생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왕 2명,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 유공 6명, 건강생활 실천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17명에 각각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10월 자원봉사왕’에 선정된 개신동 안복환 봉사대원은 ‣생산적일손봉사활동 ‣무료급식봉사활동 등 지난 2019년 2월부터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총 383회(1241시간)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11월 자원봉사왕’ 송절동 오병관 봉사대원은 ‣중앙공원 급식봉사활동 ‣취약계층 밑반찬지원활동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참여 등 2009년부터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총 394회(2334시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수상하게 됐다.
시는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확립을 위해 상당보건소에서 매년 진행하는 ‘2022년 청주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건강생활실천 아이디어 우수작품에 선정된 17명도 시상했다. 이번 당선작은 상당보건소 1층 로비에 1달간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등 축하객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내줬으며, 시는 매달 시민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