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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투어 인기! 외 (11월18일 종합)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투어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천혜 비경을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 투어가 11월 늦가을의 길목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펼쳐지는 가을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반짝이는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고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은 얌전하게 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요즘은 시대상을 반영해 장군봉과 아들봉, 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담삼봉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과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우뚝 솟은 삼봉의 모습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도담삼봉을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삼봉 주변을 도는 유람선과 보트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 쐬며 가까이서 그 신비함을 느끼거나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강 건너에서 길을 걸으며 도담삼봉의 감춰진 반대쪽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다.

또한, 강 건너 편에는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것 같이 아름다워 삼봉을 본 후, 꼭 들러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단양강 물길은 단양 도심과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앞을 흘러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른다.

사인암은 5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마치 긴 암석을 끼워 맞춘 듯 신비로우며 청련암 등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첫 경승지인 하선암을 포함해 중선암과 상선암의 선암계곡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퇴계 이황 선생은 ‘신선이 놀다간 곳 같다’하여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기암절벽의 바위모양이 거북을 닮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는 전설이 있는 구담(龜潭)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筍)이라 불리고 있다.

옥순봉과 구담봉을 잘 보기 위해서는 충주호유람선에 올라야 하는데 단양강을 유유히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거대한 바위절벽에 마음을 뺏기다 보면 어느새 옥순봉과 구담봉 앞을 지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늦가을 단양여행은 겨울은 앞둔 요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주말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단양으로 꼭 한번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팔경은 단양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옥순봉, 구담봉을 말한다.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장세택, 부녀회장 백선예)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15일 지역사랑 실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남녀지도자 20여 명은 직접 3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김장을 전달했다.

장세택 협의회장과 백선예 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단양군 가곡면, 고령농가 콩 수확 나눔 봉사 실천

 

단양군 가곡면(면장 박창수)은 지난 16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사평4리 일원에서 콩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곡면 직원과 정책기획담당관실, 지역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직원 등 24명은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의 콩밭 2,000평에서 콩 수확 작업 및 운반작업에 매진했다.

대상 농가는 지난 2022년 10월 말경 고령으로 인한 무릎 수술을 한 후 장기 입원 치료로 농산물 수확이 어렵다는 요청이 있어 가곡면이 발 벗고 나섰다.

금번 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한 지역경제과(과장 손문영)과 농업축산과(과장 박정현)은 “담당 읍면의 농업인의 농산물 수확에 일손 부족한 것을 다소 해소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되어 흐믓하다”며, “앞으로도 담당 읍면에 어려운 농가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곡면은 연중 어려움에 처한 농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일손돕기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 건강한 단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최는 지역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조연화센터장(단양여성취업지원센터)의 강연과 각 읍․면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우수사례 공유 및 사례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및 읍면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각 읍․면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마을공동체(특화사업)을 1년동안 진행한 발표를 통해 시간을 가졌다.

정옥림(민간공동위원장)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공히 하며 민․관 협력 구심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위원들이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댐노인복지관 2022년 김장나눔행사

“맛나는 나눔, 맛있는 김장”

 

K-kater 수자원공사 충주지사와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여 진행하는 충주댐노인복지관(관장 신윤이)은 최근 독거노인 및 저소득청소년․아동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위한 김장나눔행사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세명대학교 자원봉사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일동, 단양지역 8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160여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1,000가구(1가구당 10kg) 이번 행사는 백김치(5,000kg)와 일반 김치(5,000kg)의 김치를 담가 1,000가구에 전달했다.

신윤이(충주댐노인복지관 관장)은 “단양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동절기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했다.

 

 

단양관광공사, 연탄 나눔행사로 아름다운 온기 전해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동절기 지원이 시급한 단양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연탄 1,200장을 독거세대, 기초생활보장 계층 등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했으며(가구당 300장) 행사에는 공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효근 단양관광공사 마케팅 담당자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어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살피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의 따뜻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