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실, 도내 캠핑장 안전 지킨다
- 안전한 캠핑을 위해 캠핑장 안전 수칙 홍보물 제작 배포
충북도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최근 5년간 급증한 도내 캠핑장* 안전을 위해 안전 홍보물을 도내 234개소 캠핑장에 제작․배부한다.
【2022년 3분기 도내 캠핑장 개소수】
구분 |
계 |
청주 |
충주 |
제천 |
보은 |
옥천 |
영동 |
증평 |
진천 |
괴산 |
음성 |
단양 |
계 |
234 |
15 |
33 |
74 |
15 |
5 |
12 |
1 |
10 |
36 |
5 |
28 |
일반야영장업 |
193 |
12 |
24 |
66 |
13 |
4 |
11 |
- |
7 |
35 |
3 |
18 |
자동차야영장업 |
41 |
3 |
9 |
8 |
2 |
1 |
1 |
1 |
3 |
1 |
2 |
10 |
* 2017년 132개소 ⇒ 2022년 234개소
이는 지난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시 시․군 건의사항으로 급증하는 캠핑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대표적 안전 관련 협업 사례이다.
도내에서는 2010년 이후 캠핑장 내 안전사고로 인해 총 3건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
2010년 이후 충북도 내 야영장 사망 사고현황(2022년 3월 기준) |
|
|
|
|
< 총 3건 6명 사망 > - 2014년 2건 ‣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질식사(1월 제천 1명, 5월 괴산 4명) - 2020년 1건 ‣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로 압사(8월 제천 1명) ※ 기타 도내 캠핑장 화재사고 최근 3년 7건 |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사고의 위험이 있는 ▲11종 유형(질식, 화재, 폭발 등)에 대한 안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차박 안전, ▲식중독 예방 사항, ▲캠핑장 사업자가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등 크게 4분류로 구분해 제작했다.
특히, 여가를 즐기기 위한 캠핑이 불행한 사고로 돌아오는 것을 방지 하고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 등 화기 사용에 따른 질식사고 및 폭발사고 예방수칙 등을 홍보물 내영에 담아 도민이 안전하면서 즐겁게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설호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이번 야영장(캠핑장) 안전수칙 홍보물로 인해 도내 캠핑장을 이용하는 도민과 국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캠핑으로 힐링을 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충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