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제천시, “1회용품 줄이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외 (11월23일 종합)

제천시, 2023 예산편성 위한 시정 연설

- 2023 예산안 시의회 제출 … 1조 597억원 계상, 지난해 보다 530억 증액 -

- 불필요한 예산 정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배분 강조 -

 

김창규 제천시장이 22일 제천시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해 시정 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연설문은 제319회 제천시의회 정례회를 맞아 민선8기 출범 5개월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안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계상·편성하고자 연설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시민 체감 경제활력 도시, ▲관광도시 제천, ▲따뜻한 복지, ▲농민이 행복한 선진농촌, ▲생산행정 구현 등 5대 비전을 제시하며 금년보다 530억원 증가한 1조 597억원의 예산을 계상하는 한편,

관행적 사업, 낭비성 축제사업 등 불필요한 예산편성을 정비해 민선8기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일 시정연설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의원님들 및 시민께 잘 소개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견을 받들어, 시민 여러분께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똑똑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관광택시 올해만 1,000대 출발

- 1,000번째 탑승 환영식 … 대전에서 온 50대 단짝친구 -

-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총 누적 2,717회, 6천여명 이용해 -

 

제천시는 (사)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와 22일 제천역광장에서‘2022년 관광택시 1,000회 운행 축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및 이재철 제천역장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번째 예약 승객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온 50대 여성 여행객 2명이 선정되어 환영식을 진행하였다. 1,000번째 탑승객에게는 꽃다발과 기념품,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권(2인)이 증정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관광택시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한 소규모 관광모객 서비스로, 기존 단체(버스)여행이 부담스러운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기획하였다. 2022년에만 1천건 예약(탑승객 2,890명)을 돌파하였고, 3년간 누적 2,169건(탑승객 6,162명)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김태권 회장은 “소규모 모객 트렌드로 관광택시 이용 승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 1,000회 운행이라는 실적을 달성하는데 적극 노력해주신 시 관계자 및 제천시개인택시 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착한여행 캠페인, 충청북도-코레일의 열차연계 관광객유치 사업 등 관광택시를 활용한 연계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제천시, “1회용품 줄이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관련법 개정에 따른‘행동변화 유도형 감량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시행규칙이 확대 시행되며 ‘1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감량 캠페인을 병행해, 개정된 법령을 지역사회 전반에서 따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매장 내), 우산 비닐(대규모점포) 등이 사용 금지 목록에 추가되었고, 1회용 비닐봉투·쇼핑백(종합소매업, 제과점), 플라스틱 응원용품(체육시설)은 사용억제(금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었다.

 

시에서는 이번 개정(확대)된 품목에 대해 24일부터 1년을 ‘참여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기간 내‘행동변화 유도형 감량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자원순환실천플랫폼(recycling-info.or.kr)을 통해 참여방법 및 내용이 안내되며, 캠페인에 참가하지 않는 사업장은 직접 방문해 집중적으로 제도를 안내하고, 분기별 조사로 계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당 업소에서는 자원순환실천플랫폼을 통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이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캠페인과 관계없이 기존 식품접객업 1회용품 사용 제한 유예는 11월 24일까지이며, 사업장 별 사용 금지된 1회용품을 사용했을 경우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 운영’등 접종률 제고 박차 -

제천시, 겨울철 7차 재유행 대비 지역의료협의체 긴급 회의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심화에 따라 지난 22일 지역의료협의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제천시 관계자 및 지역의료자(제천시의사회장, 제천서울병원장, 명지병원장)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단위 방역‧의료 대응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 공유, ▲동절기 추가접종률 제고 방안, ▲찾아가는 방문접종 확대, ▲호흡기환자 원스톱 진료기관 활성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의료협의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며,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소 콜센터(☎641-3820~3)에 문의 후 접종하면 된다.

 

 

제천시 독서치료사 역량강화 위해 워크숍 개최

제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에서 ‘독서치료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독서백신사업’을 진행하는 독서치료 강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 교육대학원 임성관 교수가 “지적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독서치료를 통한 지적장애인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이 후 문제상황별 상담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마무리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독서백신사업은 자기이해, 통찰력 등을 제고하여 심리적 장애를 예방하고 독서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서백신사업은 관내 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독서치료 전문가를 파견해 책을 통한 치료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5차례의 독서치료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독서치료 전문강사를 배출하였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2,800여명에게 독서치료 수업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독서백신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043-641-3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새 단장

- 오는 26일 14시 선착순 50명에 영화 <송해 1927> 배리어프리버전 무료 상영 -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오는 26일 14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을 새단장하고, 영화 <송해 1927> 배리어프리버전을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은 지난 2008년 설립된 후 약 15년동안 시민들의 영화향유권을 위해 활발히 사용되었으나, 조명, 빔프로젝트 노후화로 DCP(Digital Cinema Package) 방식의 영화상영이 불가한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왔다. 이에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변화된 극장용 DCP상영을 위해 DCI방식의 고화질 D-시네마영사기와 음향기기를 설치하였고, 상영관 내 조명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상영관 새 단장을 기념해 재단에서는 영화 <송해 1927>을 배리어프리 DCP버전으로 선착순 50명에 무료 상영할 방침이다. 영화 <송해 1927>은 대한민국 최고령 방송인 故송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 경계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 관계자는“고화질, 음향, 조명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이번 새 단장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향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상영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2022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상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제천문화재단 및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