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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지역 현안을 위한 온힘! 외 (11월23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수) 오전 11시 소노문 단양에서 열리는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 참석

 

단양군, 지역 현안을 위한 온힘!

 

단양군은 김문근 군수 진두지휘 아래 민선8기 군정 목표 실현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안성희 부군수, 천병철 경제개발국장, 윤상도 정책기획담당관은 세종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국비(특교세) 확보 및 폐기물 반입세 지방세 신설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서정훈 교부세과장을 만난 안 부군수는 정부 예산이 필수적인 10개 사업에 20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단양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진입도로 및 부지조성 사업 △보발재 단풍길 명소화 사업 △대강면 용부원리 상수도 정비사업 △양백폭포 경관 개선사업 등을 건의했다.

안성희 부군수는 “보발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아름다운 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으나 전망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적의 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 △적성면 애곡리 상수도 정비사업 △문화체육센터 지붕 교체공사 △영춘면 남천리 인도교 설치사업 △매화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시멘트 공장주변 탄소저감 숲 공원 조성사업 등 각 사업의 필요성도 적극 설명했다.

또한 행안부 지방세 정책과 담당 사무관을 만나 소성로 폐기물 소각에 따른 폐기물 반입세 지방세 신설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관련법 개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단양군은 앞서 지난 3일 윤상도 정책기획담당관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인 적성 군도 5호선 재해복구사업 외 5개 사업에 대해 49억 원의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 예산지원이 필요한 다누리센터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10년간 270만 명의 관광객을 이끌었던 관광명소 아쿠아리움을 단조로운 전시공간에서 탈피하고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한 국내 최초 이색 콘텐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 도시의 거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성희 부군수는 “선제적인 정부예산 확보는 어려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해결책”이라며,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단양군은 적성면 하진리 도로환경 개선사업과 단성면 소선암 지방상수도 확장공사에 지역현안특별교부세 15억을 확보하고, 어상천면 송가교 재가설 공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2억을 결정받는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설명> 행안부 방문한 안성희 부군수, 천병철 경제개발국장, 윤상도 정책기획담당관

 

 

단양군, 2022년 지방세정 발전포럼 ‘우수상’ 쾌거!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지방세정 발전포럼’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김기창 세정팀장이 ‘자원순환폐기물 지방세 과세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방세정 발전포럼은 지방세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2008년부터 유관기관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날 김기창 세정팀장은 ‘자원순환폐기물 지방세 과세방안(시멘트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지방세 과세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했다.

김기창 세정팀장은 “시멘트 소성로에서 사용되는 폐기물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폐기물을 공급하는 자로 하여금 폐기물처분부담금의 최저요율인 폐기물 kg당 10원을 지방세로 과세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발표했다.

또한 “더 나아가 폐기물 반입세가 마중물이 되어서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양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 반입세를 뒷받침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김기창 세정팀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연구와 업무연찬을 게을리하지 않고 이를 통해 세정인으로서 전문성을 강화시켜 지방세 정책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단양군 군정목표인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희 단양부군수는 “단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 반입세’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멘트생산지역(6개 시·군) 상생 행정협의회」를 바탕으로 ‘폐기물 반입세’가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민·관·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 시켜 전심전력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창 세정팀장은 지난 9월 충북도 주관 ‘2022년도 지방세정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 세정일반 분야에서 창의성, 논리성, 발표력, 청중호응도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전국 지방세발전포럼’에서는 특별상을 수상, ‘2008년 전국 지방세발전포럼’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양군, “2022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장려상)” 수상

 

단양군이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정보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공공저작물은 공공기관 등이 지적재산권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군은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보유한 고품질의 공공저작물을 단양군 누리집 내 전용 게시판에 개방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 지역축제, 주요 관광명소 등 사진을 민간에 개방하여 다양한 관광 홍보 책자 및 영상제작 활용과 문화 역사 자료를 교육용 교재로 활용하는 등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특화한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공공저작물을 지속 발굴하고 군 홈페이지 및 공공누리 사이트와 연계하는 등 지자체 노력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숙 문화체육과장은 “유관 부서와 기관 간 협약체결을 통해 양질의 공공저작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에 힘쓰겠다”며, “누구나 쉽게 접속하여 고품질의 공공저작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유진, 민간위원장 박영렬)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품 기탁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한해만 ㈜태성개발 등 9곳의 후원처에서 1,24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으며, 약사사 등 18곳의 후원처에서 안마기, 쌀, 연탄, 전기요 등 3,100만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이웃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모여졌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후원을 바탕으로 난방유 지원, 명절맞이 위문, 여름김치 나눔, 복날 꾸러미 지원, 가가호호 물품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으로 건강한 단양·살고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과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