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4일(목) 오전 10시에 단양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3회 단양군의회(정례회) 개회식(제1차 본회의)참석
호반관광도시 단양 사진 여행지로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왔음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스몰 웨딩촬영 장소로 소문난 이끼터널은 국도5호선 수양개 유물전시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가득해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 좋다.
연인이 손을 잡고 터널 끝까지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터널 인근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낭만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출사 명소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대형 돌문인 석문을만날 수 있다.
석문은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으로 치장한 자연미가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산성, 만학천봉 전망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도 출사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카메라 기술이 좋아지면서 누구나 한번쯤 여행지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호반관광도시 단양은 계절마다 바뀌는 팔색조 매력으로 최고의 출사 명소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단양군, 재난대응 산불발생 합동 진화훈련 실시
단양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산불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초기 대응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수습·복구를 위한 대규모 훈련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육군제3105부대 1대대 등 10여개 기관·단체등에서 1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활동을 시작으로 현장통합지원본부가동, 인명구조, 및 수습·복구 훈련, 강평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KT단양지사,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산불대응 토론 훈련을 개최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단양군민이 산불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2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단양군은 군청 지하상황실 및 주차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선기 단양군 재무과장, 조창식 단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군청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 지하충무시설에서 무각본 소방훈련 동영상 시청과 화재예방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단양소방서 시범훈련으로 CPR 애니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강의와 개인별 실습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땐 우선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실제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백미 기탁
단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이윤구)는 관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백미 10kg 30포를 최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2006년 8월에 개소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을 통하여 각종 이동 서비스 및 안내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밥천국,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 기탁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소재 버스정류장 인근 김밥천국(이원모 사장)에서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원모 사장은 “단양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후원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쌍다리 기사식당,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단양읍 상진리 소재 쌍다리식당(대표 임철규)은 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물품으로 물티슈 165박스(20kg/495만 원)를 지난 22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부된 물품을 관내 165개소 경로당에 1박스씩 지원할 예정이다.
쌍다리 기사식당 임철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단양읍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반찬 서비스를 꾸준히 전달해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