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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과 겨울사이 특별한 정취 만끽 외 (11월24일 종합)

1.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과 겨울사이 특별한 정취 만끽

오는 12월 3일 걷기 행사 개최, 기념품·경품 행사로 소소한 재미

국악문화체육과 관광팀장 한동흔 ☎ 740-3211(담당자 김혜인 ☎ 740-3215)

 

충북 영동의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양산팔경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12월 3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선대, 함벽정, 용암 등이 금강과 어우러진 둘레길은 천혜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월류봉 둘레길과 함께 영동군의 대표 둘레길로 손꼽힌다.

 

2021년 개통한‘송호금강물빛다리’는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의 중간을 잇는 보도현수교로 관광객에 걷기 코스 선택권과 함께 빼어난 금강 경관권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송호관광지 일원 운동장에서 시작하여 송호금강물빛다리,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제방)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까지 오는 3.5Km 코스로 8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집결해 난타공연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영동군체육회 지도자들과 흥겨운 몸풀기 체조 후, 힘찬 출발 타징과 함께 가벼운 걷기가 시작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늘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또는 영동군체육회에 전화접수(☎043-740-3880)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선착순 6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고, 경품권 배부 후 추첨행사도 진행돼 소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금강을 벗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물소리와 함께 코 끝에 한껏 다가온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100년 송림 아래에서 휴식을 하고 인근 천태산, 영국사 등의 관광명소도 쉽게 가 볼 수 있다.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와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유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 운동법으로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며 워크온 등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움츠러들기 쉬운 초겨울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 과일의 고장 영동 샤인머스켓, 계절이 지나도 ‘인기 짱’

롯데마트 판매 성황, 신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 기여

농정과 농산물유통팀장 이정서 ☎ 043-740-3471(담당자 홍석완 ☎ 740-3473)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과일, 샤일머스켓이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2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샤인머스켓 특판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5개점에서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판촉행사를 여는 등 샤인머스켓의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명품’ 이미지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며,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 과일로 통한다.

 

전통적 재배 품종인 ‘캠벨’과 함께 영동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우표 농협 영동군지부장,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샤인머스켓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지역 샤인머스켓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마트 109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켓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날도 전국 최고라는 브랜드 네임에 더해 전략적 판촉활동, 박스당 1,500원 정도 할인판매까지 겸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먹거리로 통용되는 영동포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후에도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농가들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불안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영동포도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과일의 고장 영동과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영동포도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3. 영동군, 황간초와 함께 고택 일일 문화재지킴이 행사 가져

국악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전우국 ☎043-740-3201(담당자 정유훈 ☎740-3203)

 

충북 영동군과 황간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영동 규당고택(국가민속문화재)에서 일일 문화재킴이 행사 을 가졌다.

 

문화재청에서 고택문화재 통합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 이날 행사는 고택문화재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서 문화재 보존과 가치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황간초 아이들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와 함께 고택을 둘러보고 청소, 나무 명패달기, 군불때기 등 고택돌봄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온돌은 요즈음 아이들이 접해볼 수 없는 전통유산으로 아이들은 군불을 직접때며 전통난방방식을 이해하고 고구마도 구워 먹으며 고택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재청은 고택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리단체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주민이 고택 관리와 활용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취지로 개최하였다.

 

규당고택은 영동읍에 위치하여 주민들 접근이 용이하고 철도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있어 활용도가 높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고택문화재 관리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서 문화재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 라며 지역 학교와 적극 협력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인 영동규당고택은 19세기후반에 건축된 집으로 안채, 사랑채, 광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전쟁때 일부건물이 소실되기는 했으나 전통가옥구조가 비교적 잘 남아있다.

 

지정 당시 명칭은 '영동송재휘가옥(永同宋在徽家屋)'이었으나, 가옥을 지은 송복헌의 호 규당 을 따라 영동 규당 고택 으로 지정명칭을 변경하였다.

 

 

4. 양강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안전 손잡이 설치 호응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은경 ☎043-740-5825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시영)가 지역 경로당 36개소와 전천후 게이트볼장 2개소 ‘실리콘 안전 손잡이’ 설치를 통해 노인 회원들의 생활편의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내 출입문 벽면과 화장실 내부에 미끄럼 방지 및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위험 요소가 있는 곳곳에 실리콘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노인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2월에 주민자치계획 발굴단을 모집하여 모집된 발굴단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5월에 양강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으로 최종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로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인지해 추진한 주민 맞춤형사업으로 적은 예산으로도 사업효과가 높고 주민 편의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시영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을 수시로 이용하는 노인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실리콘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실천! 영동우체국 직원들은 ‘사랑의 전령사’

 

충북 영동우체국 직원들이 특별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영동우체국 송지은 총괄국장, 김상욱 물류과장, 우편물류과 한수송 집배원 등 영동우체국 직원들은 사람간 정이 메말라 가는 각박한 사회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주변 이웃을 먼저 돌아보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평소 우편물과 소포 배달을 하면서 접한 어려운 가정의 낡은 주택의 집수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우송 집배원은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 지역에서는 사랑의 전도사로 통한다.

 

최근에도 지역의 치매 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씽크대·형광등·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다양한 나눔을 하였다.

 

이와 함께 추운 겨울 연탄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봉사에는 영동우체국 송지은 총괄국장과 김상욱 물류과장 등 우체국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눌 수 있도록 연탄 300장과 3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반찬을 함께 전달했다.

 

한우송 집배원은 “앞으로도 소식만 전하는 메신저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누고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전령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6.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11월 25일(금)

△ 양강면 새마을협의회 노인 경로잔치 참석 / 오전 11시 / 양강면민복지회관

△ 제10회 학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 오후 2시 / 학산중고등학교 강당

△ 재부산영동군민향우회 정기총회 참석 / 오후 7시 / 부산협성웨딩뷔페

 

7. 김진석 영동부군수 일정 : 11월 25일(금)

△ 특이사항 없음

 

8. 내일의 주요 행사 : 11월 25일(금)

△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 / 오전 10시 30분 / 센터교육장

△ 지역자율방재단 폭설대응 특화훈련 / 오후 1시 30분 / 영동체육관

△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 오후 2시 30분 / 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