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氣살리는 우선구매! 청주시 앞장! |
- 청주시 핵심사업‘지역상품 우선구매’적극추진 중 청주기업 보호・육성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청주시가 지역기업 보호ㆍ육성을 위해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시로 시의 전 부서는 수의계약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각종 공사발주 시 설계부터 지역업체 생산제품 반영, 관급자재 구매ㆍ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 목표 달성 시 지역상품을 우선구매하고 있다.
▶ 4단계 시스템 마련된 ‘지역상품 우선우매’
시는 즉시 시행이 가능한 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4단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1단계는 사업 설계부터 지역 업체를 우선 반영하고 지역 외 업체 선정 시 사유서를 작성, 2단계에서는 일상감사와 정기감사, 3단계는 계약 내역 시 홈페이지에 전체 공개, 4단계는 지역 기업이 참여한 모니터단의 사후검증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
사업설계단계 부터 지역업체 우선반영 (관외이용사유서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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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계)감사 시 지역업체 확인 (감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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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자재 구매내역 市 홈페이지 공개 (회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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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이용 사후검증 확행 (기업인 모니터링) |
1단계 |
2단계 |
3단계 |
4단계 |
시의 본격적인 4단계 시스템 추진과 함께 지난 10월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시의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확대해 현재 30%에서 49%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향후 5년 동안 지역업체들은 210억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 내부적 행정시스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 창구를 개설, 관내 지역기업 DB를 구축해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 중소기업과의 소통으로 효과 UP!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14개 기업인협의회 등과 현장대화 및 간담회를 순회 실시해 애로사항과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장소통에서 기업들은 시에서 지역상품을 많이 구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발 빠르게 도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및 교육청 산하 초·중·고·대학교, 군부대 등 기업 생산제품 목록을 발송했다.
▶ 우수 중소기업 氣살리는 적극행정
시의 이러한 적극행정은 중소기업의 상품 질 개선ㆍ 경쟁력 제고 등 기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의 가구제작 업체 대표는 “시에 납품도 하고, 제품에 대한 문의전화도 많이 온다”며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닌 직접 현장에 찾아오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들은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가 다수 존재한다”며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
-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논의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4명으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번 회의는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민간부문 전문가 등 12명의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안전과 관련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자율 안전관리 실천 ▲안전보건 교육 여건 마련 ▲안전보건 문화 확산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대상 등 총 5회 수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산업안전 실태조사와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노동 환경의 변화로 많은 노동자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노사민정 각 주체가 긴밀한 협력과 역할 분담으로 노동자가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 |
- 다음 달 1일부터 연중 개방해 애견인 호응 기대 -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장해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출입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현장 신청제로 운영해 안내소에서 출입대장 작성 후 입장하며, 대형견 놀이터 및 중ㆍ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각각 최대 48명씩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가 시설재정비 작업이 조기 완료돼 다시 개장하게 됨에 따라 애견인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독을 수시로 해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중 개방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해 월평균 약 1450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애견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완료 |
- 업소 당 종량제 ㆍ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ㆍ 수건 등 지급 - |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를 말하며, 청주시는 현재 77개소가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인센티브는 종량제봉투 ㆍ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ㆍ 수건 등으로 업소당 약 22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으며, 대상 업소는 한식 49, 중식 8, 기타 외식 5, 이미용업 10, 목욕업 1, 기타 업소 4개소 등 총 77개다.
올해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 ㆍ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뿐 아니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업소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신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는 환영의 의미로 웰컴선물을 지급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운 중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인센티브 지원품목이 업소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