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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소백산 겨울왕국 등산객 발길 유혹 외 (12월8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8() 오전 094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도지사 단양방문 도민과의 대화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8() 오후 0630분 단양읍 성인문해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단양야간학교 졸업식 참석

 

 

단양 소백산 겨울왕국 등산객 발길 유혹

 

절기상 대설에 맞춰 눈이 흠뻑 내린 단양 소백산은 겨울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키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단양으로 유혹하고 있다.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꽃피는 가을 하늘정원이 유명하지만 겨울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기로 으뜸이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

구간과 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의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다.

또한,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에서 맞는 겨울 일출의 장관은 소백 산행의 백미다.

비로봉까지 오르지 못한다면 연화봉에 자리한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건물 8층 산상전망대에서는 추위도 녹이면서 겨울 소백산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양에는 산행 후 단양구경시장에 들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잊지말아야할 관광 코스다.

마늘로 만든 음식 외에도 구경시장에는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다.

값싸고 질 좋은 시장 빵집부터 육전과 파전, 전병, 부각, 찐빵, 족발, 만두까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체력을 위해 이번 주엔 소백산 산행에 도전하길 추천 한다면서, “소백산 겨울 산행으로 튼튼한 체력과 아름다운 추억 동시에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포읍 익명의 기부자, 백미 500kg 전달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익명의 기부자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유진, 민간위원장 박영렬)를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500kg를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8년 백미 200kg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백미 2,200kg과 라면 60상자를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기탁하였다.

또한 올해 초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상품권까지 기부하는 등 아낌없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기부자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원하지 않는다며 업체를 통해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유진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따뜻한 마음이 복지사각지대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명의 독지가, 수년간 가곡면에 연탄 기부

 

 

단양군 가곡면(면장 박창수)에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온 한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1,000장을 전달해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이 독지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절대로 알려지지 않도록 당부하고,“관내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수 가곡면장은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독지가의 사랑과 정성을 잘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연탄은 관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군 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단양군 가족센터는 1130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역량강화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 공유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아동학대 예방 안내

아이돌보미와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클레어 놀이방법

정서함양 프로그램으로 다육이 식물 옮겨심기 등으로 진행하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서비스이다.

 

단양군가족센터 장성숙센터장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아이돌봄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보미는 우리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단양이 되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이나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 가족센터(043-421~62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