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흥덕보건소,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이어져
- 만성질환 전문인력교육 성적우수상, 세계 에이즈의 날 유공자 표창 수상 -
청주시 흥덕보건소에 연이어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건강증진팀 유아름 주무관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성적우수상을, 감염염관리팀 김정은 주무관이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세계 에이즈의 날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
유 주무관은 월 1~2회, 약 8개월 간 이어진 ‘2022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교육을 업무와 병행하면서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근거를 기반 지역사회 사정에 맞게 만성질환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다.
김 주무관은 3년간 계속되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에이즈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와 협력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는 등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흥덕보건소 직원들이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청주시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