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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 개최 외 (12월21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1일(수) 오전 10시 30분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리는 상월원각대조사 탄신111주년 봉축법요식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1일(수) 오후 4시 단양군 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되는 2022년 민족통일 단양군대회 참석

 

 

단양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크리스마스 관람객 맞이 ‘산타와 함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등 시설별 겨울 손님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누리센터사업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산타복장을 한 직원이 매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은 오는 24일과 25일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를 등장시켜 8m 깊이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내·외부에는 루돌프 썰매 장식과 선물상자, 대형 산타 모형 등 다채로운 장식들도 함께 조성했다.

앞서 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맞이 메인수조 내 빙어 특별전시도 지하 2층 메인수조 앞에서 2월 28일까지 펼쳐진다.

아쿠아리움 전 수조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 연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고, 터널 수조에도 크리스마스 조명을 달아 한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1층 출구에서 아쿠아리움 스탬프투어를 완료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스티커 증정 행사와 초콜릿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산타와 함께’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글올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여름 극성수기에도 야간 연장 운영했으며, 명절을 비롯해 주말에도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표기동 다누리센터사업소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5월 개장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18개의 크고 작은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국내외 양서·파충류 등 234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01.01.∼12.18.) 다누리센터 관람객은 총 27만6459명이 방문했고 18억 원의 수입액이 발생했다. 볼링장은 1만1273명 방문했으며 6300만 원의 수입액을 올렸다. 복합스포츠센터 이용객은 4만3079명, 2억4800만 원 수입액이 발생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수는 1만9770명, 2억6500만원의 수입액이 발생했다.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 개최

 

단양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2022년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공식 출범한 단양군장애인체육회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장애인체육대회로 관내 8개 팀에서 선수,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장애인체육의 불모지로서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던 그동안의 아쉬움을 딛고 어울림 좌식배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체육인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어울림 좌식배구대회에서는 영춘면체육회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양장애인복지관팀이 2위, 단양읍체육회팀과 단양수어통역센터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좌식배구는 장애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장애인스포츠이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가 어울려 구성된 6인제 좌식배구로 운영됐다.

김문근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2023년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자율방재단,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200만 원 기탁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16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 2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상수 단장은 “지역과 지역인재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 3년째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추워지는 겨울 속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 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하여 올해도 여름철 예찰활동,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 활동, 생산적 일손돕기,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무료 나눔 행사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이 기탁한 장화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 복지시설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안부를 물으며 진행됐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13일부터 털장화, 일반장화, 실내화, 우의 등 2톤(ton)가량의 후원물품을 분류하고 상자에 담아 정리한 후 추진됐다.

김채원 의풍2리 새마을부녀회장님께서 늘봄愛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후원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되거나 지역사회 환원 등 나눔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다”며, “추운 연말연시를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으며 기탁자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단양군,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줄이어

 

충북 단양군에 전달되는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이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조민정 호남충청본부장과 대외사업본부 전수용 본부장이 단양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회장 정창규)도 소고기 330만 원 상당을 내놨으며, 성원파일(대표 장태순)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이노스(사장 옥지우)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