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가 뽑은 ‘2022년 충주시 10대 뉴스’ 외 (12월21일 종합)

충주시가 뽑은 ‘2022년 충주시 10대 뉴스’

문화관광도시 충주 보여줄 ‘국가정원 조성 총력 투입!!’ 1위 선정 -

2022년, 민선 8기 새로운 발전 보여줄 기반 쌓은 한 해로 평가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김준태 850-5090)

 

충주시가 2022년을 되돌아보며 기억에 새길 10가지 소식을 뽑았다.

 

충주시는 19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2년 충주시 10대 뉴스’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주일간 충주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후보는 주요 현안 및 역점 추진사업, 대내외적인 지역의 이미지 제고, 주요 언론사 보도실적, 부서 추천 등을 종합해 선정했으며,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에는 8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약 60%에 달하는 참가율을 보였다.

 

다음은 충주시 공직자가 선정한 10대 뉴스 1위부터 10위까지 내용이다.

 

1. 국가정원 조성 총력 투입!!

충주시는 탄금대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시의 국가정원 구상안은 중부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서 지역이 간직한 중원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의 조기 착수를 위해 △1,000명 시민참여단 구성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으로 확보한 6만8천여 명의 서명부 기재부 전달 △관련 부처 및 국회 수시 방문해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등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서도 국가정원 조성을 전담할 ‘생태건강도시과’를 신설해 국가정원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며 향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2. 민선 8기 시정방침 확정

충주시가 민선 8기를 맞이해 새로운 시정방침을 결정했다. ‘내 삶을 바꾸는 미래투자’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를 향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정책을 펼친다.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에서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연의 가치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일상의 혜택을 증진시킨다.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작은 불편들을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3. 도내 최초 수소버스 충전소 구축 및 수소저상버스 시내노선 운행

친환경 에너지 수소를 이용한 대중교통 구축이 충주에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9월부터 1일 기준 버스 35대, 승용차 28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버스충전소’의 문을 열었으며, 10월에는 도심에서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수소저상버스’ 8대를 본격 투입됐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서 앞으로 더욱 양질의 수소관련 사업을 추진해 갈 충주에 있어 믿음직한 초석이 놓였다는 평가다.

 

4. 4차 산업 핵심인프라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의 기업 유치 열풍은 2022년에도 뜨거웠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흐름 속에서도 충주는 4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재차 증명했다. 파워링크(주)는 동충주산단에 총 2조63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고용인원은 355명으로 예정돼 있으며, 향후 2차·3차 사업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시는 데이터센터를 계기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IT서비스 발전이라는 거시적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5. 충주시,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 지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에 임하겠다는 충주시의 의지가 놀라운 성과로 돌아왔다. 충주시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예비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예비 지정에 따라 충주는 공식적인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될 가능성이 한없이 높아진 상황이다. 올해 선정은 2018년과 2019년, 2021년 세 번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얻어낸 결과로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시는 향후 체계화된 시민거버넌스 구축과 문화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방향성 제시로 2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법정문화도시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6. 현대엘리베이터(주), 충주 스마트캠퍼스 시대 개막

충주를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하게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된 현대엘리베이터(주)(대표 조재천)가 드디어 ‘충주 스마트캠퍼스 시대’의 막을 열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 계열의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굴지의 대기업이다. 새롭게 둥지를 튼 스마트캠퍼스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첨단 제조시스템을 갖추고 연 2만5,000대를 생산 가능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7. 20만 명 찾은 중부내륙 최대 여름축제, 호수축제 개최

충주시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2022 충주호수축제’가 ‘관광도시, 충주’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새로운 지평선_New Horizon’을 주제로 △수상연화공연, 드론쇼, 미디어 파사드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한 ‘킬러 콘텐츠’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 호수 뮤직 페스티벌,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다양성이 돋보인 ‘음악 콘텐츠’△수상레저, 달보트, 아트웍 전시 등 무더위를 잊게 해준 ‘체험·전시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충주호수축제는 충주만의 매력을 담아낸 전국적인 관광 축제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8. 농축산품브랜드 ‘충주씨’, 2022 TV조선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충주시의 영물(靈物)로 자리잡은 충주씨가 대외적으로 남다른 캐릭터성을 인정 받았다. 충주씨는 TV조선이 주최한 경영대상의 브랜드 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씨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강력한 집중 투자와 명품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게 해준 공격적인 마케팅 등 충주시의 개성 넘치는 농업 발전전략의 산물로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충주씨는 올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2차에 걸쳐 진행하며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대중으로부터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9. 충북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충주시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획득하며 국제적인 수준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동과 함께 행복한 충주’구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1인1예체능 지원,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 놀이공간 확충, 아동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일상을 고려하는 도시 인테리어를 실현해 가고 있다.

 

10. 충주시, 도내 최초 스마트버스정류장 준공

2022년 충주시는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성과로서 주목받은 것이 지역 내 18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버스정류장이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설치된 스마트정류장은 실시간 운행상황을 알려주는 안내단말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냉·난방시스템, 무료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공기살균기 등 각종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편의시설로 완성됐다. 특히, 지능형 CCTV로 범죄 예방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는 스마트버스정류장이 새로운 시정방침으로서 추구하는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의 표지석으로 삼아 향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도내 최초 청년기업 육성조례 마련 및 청년기업 인증제 시행 △전국 3번째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선정 △중부권 최대 명품 힐링리조트로 거듭날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협약 등 지역의 미래상을 가늠케 할 다양한 뉴스가 후보로 올라왔다.

 

또한, △유소년축구장 개장 △첫 민간 장애인 보치아 실업팀 창단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꾸미기 우수기관 선정 △호암직동 인구 2만 명 돌파 등 시민 삶의 질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소식들도 언급됐다.

 

한편,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 △인근 지자체 지진 발생 △충주댐 관련 합리적인 피해보상 방안 등에 대해 향후 강고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경각심을 촉구하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은 민선 8기의 새로운 출발점으로서 위기를 극복할 기반과 함께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사업들의 추진력을 쌓는 시간이었다”며 “올 한 해 자랑할 만한 일부터 반성해야 할 사건까지 모두 미래의 자산으로 삼아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더 가까워지는 충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보건소, 건강아파트 현판식 개최

- 호암더휴NHF7단지 6번째 충주시 건강아파트로 지정 -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장 박경은 850-3520)

 

충주시는 20일 호암더휴NHF7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보건소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에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 고취 및 건강행태를 개선시키고 주거 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아파트 관리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10차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교육, 한방 혈자리 지압법, 체성분측정 및 혈압·혈당측정 등의 서비스를 총 452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건강 계단과 야간바닥조명을 설치하고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호암더휴NHF7단지 커뮤니티를 개설해 2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성공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후 더휴아파트 승강기 사용량이 평균 151Kwh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며 향후 생활터를 활용한 건강아파트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참여를 통해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아파트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 043-85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2022년도 충청북도 결핵관리‘최우수기관’선정

찾아가는 이동 검진 등 다양한 결핵 관리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 받아 -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장 이은영 850-4430)

 

충주시가 ‘2022년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가’결과 도내 14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에도 2022년도 결핵검진사업 적극 추진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에서도 공로패를 수여 받는 등 결핵관리에 있어 두 번이나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가 선정은 총 7개 세부지표를 항목별로 점수화해 평가를 진행한다.

 

충주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결핵환자와 접촉자 관리를 꼼꼼하게 처리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주시는 결핵퇴치를 위해 고위험시설에 찾아가는 이동검진과 외국인, 학생, 노인, 의무검진시설 종사자 등 결핵환자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결핵예방 캠페인, 인식개선 설문조사, 결핵환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결핵 퇴치 선진국에 도달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2022년 화제의 인물 간담회 개최

- 당신이 우리 지역을 빛내는 인물입니다 -

(홍보담당관 홍보팀장 박상복 850-5080)

 

충주시는 20일 중앙탑회의실에서 2022년 충주소식지 월간예성을 통해 발굴된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주인공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자의 분야나 삶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11명의 시민을 ‘월간예성/화제의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2월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미용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최경채 씨를 비롯해, 4월 클린하우스 지킴이 이동춘 씨, 8월 사랑빵을 만드는 안병숙 씨, 9월 종이학을 접어 이웃에게 나눠주는 이효선 씨, 10월 깨끗한 도심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관리원 김태수 씨 등이다.

 

시는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시민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수상자 개인의 영광 및 생활에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공감스토리가 시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시정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가 선정한 화제의 인물은 충주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에 새해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립택견단, 송년기획공연 <FIRST STEP〉

- 한번도 본 적 없는 택견판이 열린다! 26일 저녁 7시30분 문화회관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이선철 850-5980)

 

충주시립택견단(단장 신동희)은 2022년 12월 26일 저녁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새로움을 향한 ‘펀한’ 택견공연 ‘First Step’을 선보인다.

 

지난 2011년 창단해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올해 송년기획공연 ‘First Step’은 모두 6개 대목으로 구성됐다.

 

제1막 ‘드러 내다’는 우리 민족 난생설화를 모티브로 택견꾼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제2막 ‘소리 내다’는 다듬이질 소리와 택견이 유일하게 다루는 무기 ‘육모’가 부딪히는 소리가 어우러진다.

 

제3막 ‘결착 내다’는 도망간 포로를 붙잡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고구려와 신라의 군사, 이들에게서 벗어나려는 백제 군사의 처절한 싸움이 펼쳐진다.

 

제4막 ‘길을 내다’는 한 여인과 그 여인을 지키려는 사내, 이들을 잡으려는 6명의 자객들이 극단적 조명 아래에서 벌이는 싸움이 제5막 ‘지켜 내다’는 전투를 앞둔 장군과 장군을 호위하는 8인의 군사가 팔괘진을 통해 택견 기술이 모두 모여 있는 ‘본때뵈기’를 선보인다.

 

제6막 ‘신명 내다’는 우리 전통 장단과 가락을 곁들인 택견연희판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충주 시민들을 위로하도록 꾸며졌다.

 

‘First Step’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윤영광 감독은 “그동안 기술 시연에 그친 충주시립택견단 공연에 충주의 색깔을 더한 스토리텔링을 보완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충주시립택견단 신종근 훈련부장은 “택견스럽고, 택견다운 공연을 만들기 위해 단원들 모두가 힘을 더했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택견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택견 한류의 첫걸음을 가볍지 않게 내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주시립택견단 신동희 단장은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던 충주 시민들을 위한 위로의 마음을 이번 공연에 담았다”며 “그동안 택견에 보여준 충주 시민들의 애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택견 송년기획공연 ‘First Step’은 전 좌석 무료이다.

 

본 공연은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사전예매 또는 공연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81) 또는 충주시립택견단(☏850-7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 높아

- 2022년 참여자 91% 만족,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이정미 850-6810)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최근 한 달간 진행한 ‘2022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익활동형 1개 사업단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는 만족도 및 욕구를 파악해 향후 운영개선,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사업만족도는 매우 만족(71%,), 만족(20%)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의 권유(47%), 본인 관심(18%), 기관 소개(12%) 순으로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3%), 사회활동 참여(11%), 건강 유지(10%), 여가활동(8%), 친교유지(6%) 순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효과는 경제적 도움(40%), 신체적 건강증진(25%), 대인관계 개선(1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현행 활동비를 3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충주시로부터 올해 9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익활동형 문화재·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 등에 총 300여 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시, 대소원면 수현경로당 준공식

연면적 82㎡ 규모로 지어져 -

(대소원면 맞춤형복지팀장 김기국 850-2335)

 

충주시는 20일 대소원면 매현리 수현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준공된 지 28년이 넘은 수현경로당에 총사업비 1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82.08㎡로 경로당을 준공했다.

 

박영대 수현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완료되어 매우 기쁘고 경로당이 준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수현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기존에 낡고 불편했던 수현경로당이 신축되어 매우 뜻깊다”며, “수현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웃사랑으로 따뜻해지는 연말

- 각계각층에서 취약계층 향한 따뜻한 나눔 실천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김준태 850-5090)

 

충주시가 지속되는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공군 제39전투비행단 59전투정찰비행대대에서는 20일 금가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159전투정찰비행대대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연탄 1,200장을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300장씩 전달했다.

 

충주 대미부대(대대장 중령 이준성)는 연수동 방위협의회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20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한해 동안 장병복지를 위해 힘써온 방위협의회 지중현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주시협의회(회장 권영식)는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협의회 소속 30개 건설사가 십시일반 모아 정성껏 마련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열, 부녀회장 문은자)는 20일 동량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쌀 25포(250kg)와 라면 25박스를 기증했다.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수익활동으로 조성한 기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매 겨울마다 취약계층에 이불, 연탄 등 생필품을 기증해오고 있다.

 

오라클피부과 충주점(원장 김영진)은 20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봉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오라클피부과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실로함 봉사단은 직접 만든 손뜨개 겨울용품(목도리, 모자) 170여 점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한 손뜨개 방한용품은 지역 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노인의 모습을 보여주어 의미가 더욱 깊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향한 이웃사랑으로 충주시가 따뜻해지고 있다”며, “지속되는 한파에 복지안전망을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