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군정

1. 음성군,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2017년 첫 지정 후 2번째...다음 달 협약식 열어

같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음성군 조성 힘써

□ 군정소식

2. 음성군,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에 총력

3. 음성군 수어통역센터 개소식 열어

4.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수탁 협약 체결

5. KT&G 음성지사,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음성군 개인·기관사회단체, 장학금·사랑의 쌀 기탁 줄이어

 

▣ 2022. 12. 22.(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1:00 금빛체육센터 / 금빛체육센터 준공식

- 14:00 금빛평생학습관 / 음성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 참석

 

 

1. 음성군,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2017년 첫 지정 후 2번째...다음 달 협약식

같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음성군 조성 힘써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 심사 등을 거쳐 음성군을 비롯해 전국 25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2017년 첫 지정을 받아 협약 기간 5년 동안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2030 음성시 건설에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1년 동안 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1차 필수지표와 2차 선택지표를 추진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증가 ▲부서 공통지표 운영 ▲성인지 통계 구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길 모니터링 사업 ▲돌봄노동자 지원사업 ▲여성거점공간 조성사업 ▲여성일자리 협의체, 안전부서 실무협의체 등을 운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군민참여단 40명(여성 35명, 남성 5명)과 함께 성인지적 관점에서 분기별 역량 강화 교육, 안전 시설물 모니터링, 지역 정책 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는 등 젠더 거버넌스를 확립해 군민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었다.

 

군은 다음 달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군민 중심, 같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음성 만들기에 더 힘쓰겠다”며 “군민의 일상이 편리한 도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여성 일자리‧돌봄이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성주류화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여성 친화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사회복지과 최완순(043-871-3362)

 

2. 음성군,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에 총력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최근 이상기후로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그 기간 중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효율적인 도로 제설을 위해 인력과 장비·자재를 확보하고 제설 전담팀을 가동하며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췄다.

 

대응체계의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 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 유지 ▲한파 대비 TF팀 구성으로 취약계층 보호 및 한파 쉼터 운영 ▲터널 진출입로와 교량 등 상습결빙구간 집중관리 ▲제설 장비·인력·제설 자재 사전확보로 신속한 초동 제설 체계 유지 ▲수도 동파 대비 긴급복구반 편성·운영 ▲PEB, 아치 판넬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 ▲농·축산 시설물 사전 점검 등이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설특보 시에도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해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읍·면의 이면도로와 보도, 주택가 골목까지는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제설작업의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구성돼있는 읍·면 자율방재단·마을 제설반과 함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우리 동네 눈 치우기 등 주민이 자발적으로 함께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 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은 도심 지역의 경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과 제빙에 관한 조례’에 의거, ‘눈 치우기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내 집 주위 제설작업을 독려하고, 농촌 지역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시설기준 미달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군민이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고, 특히 주민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겨울철 재난 없는 안전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안전총괄과 이철환(043-871-3284)

 

 

3. 음성군 수어통역센터 개소식 개최

 

음성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상원)는 21일(14:00)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음성군수어통역센터는 900여 명의 관내 농아인을 위한 일상생활 통역과 비장애인을 위한 수어 교실을 운영하며 농아인의 복지 증진을 넘어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작년 9월 24일 센터가 개소했음에도 코로나19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해, 늦게나마 개최하게 됐다.

 

행사 식순은 1년간 경과보고, 기념케이크 절단식,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어통역센터 개소로 농아인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은 함께하는 평생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께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어통역서비스는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음성군 생극면 음성로1420-6, 108호(승광빌딩) / ☎ 043-883-2330)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서비스 이용 농아인은 추후 신청 시 방문 신청이 아닌 문자·영상 통화 신청이 가능하도록 통역사의 연락처가 제공된다.

 

자료제공 주민지원과 유일문(043-871-3343)

 

 

4.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수탁 협약 체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1일(10:30) 군청에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음성소망의료재단 음성소망병원(이사장 이강표)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음성소망병원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군과 음성소망병원은 협약을 통해 ▲정신보건사업 기획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앞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건강증진과 이정희(043-871-2132)

 

 

5. KT&G 음성지사,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KT&G 음성지사 (지사장 오완근)는 21일(10:00)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3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오완근 지사장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KT&G 음성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 처리 후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주민지원과 서은주(043-871-3313)

 

 

6. 음성군 개인·기관사회단체, 장학금·사랑의 쌀 기탁 줄이어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석지영), 석지영 주민자치위원장, 대소면 이장협의회(회장 강성태) 21일(10:00, 17:00)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20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전달했다.

 

석지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 해단식을 진행하면서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마음을 담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 미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후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선)는 같은 날(09:00)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태선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쌀 기탁도 이어졌다.

 

삼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자)는 (14:00) 삼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정훈)를 찾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께 사랑의 쌀 70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자료제공: 대소면 조아라(043-871-2754), 맹동면 김영식(043-871-2702), 삼성면 임현규(043-871-5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