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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2023년 달라지는 청주시책 외 (12월23일 종합)

2023년 달라지는 청주시책

- 청주시립미술관 무료관람 대상자 6세 이하 ➠ 18세 이하로 대폭 확대

- 소상공인 시설개선비 200만 원 지원 등 7개 신규, 11개 사업변경 추진

 

내년부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200만 원의 시설개선 사업비가 지원되고 청주시립미술관 무료 관람 대상자가 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대폭 확대된다.

 

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달라지는 제도ㆍ시책을 23일 발표했다.

 

▶ 소상공인 살리는 ‘경제 청주’

 

시는 청주시에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비롯해 저신용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신용 융자지원 사업은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금융권 대출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협약체결 후 대출이자 3%를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소규모 해썹(HACCP) 인증 식품제조 가공업체에 유효성 검사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유효성 검사비 지원은 연 매출 5억 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대상이며 검사 비용 60만 원의 50%를 지원한다.

 

▶ 시민 혜택 풍성한 ‘문화 청주’

 

문화도시 청주에 걸맞게 청주시립미술관 무료관람 대상자가 기존 6세 이하에서 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확대된다. 어린이 및 청소년이 관람료 부담 없이 항시 미술관을 방문해 미래의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는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의 대상 품목이 늘어난다. 종이팩과 폐건전지, 아이스팩, 다회용품(에코백, 텀블러)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종량제봉투ㆍ청주콘ㆍ화장지 등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 혜택도 늘어난다. 50% 감면 대상이 보훈법과 관련해 고엽제 후유증 환자·국군 포로 등으로 확대됐다.

 

▶ 든든하게 지원하는 ‘복지 청주’

 

복지분야에서는 새롭게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을 지원한다.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 스쿠터) 주행 중 발생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이며 사고당 2천만 원 한도의 자기부담금 10만 원으로 2023년 2월부터 시행한다.

 

또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으로 확대된다. 수술비는 전과 동일하게 7백만 원이나 재활치료비를 2년에 걸쳐 연 3백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장장애인 투석비 및 이식검사비 지원대상자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으로 확대된다.

 

군 복무 중 상해 질병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지원 제도도 새롭게 시작한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들은 군입대 시 자동 가입된다. 단,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자립기반 강화 및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소득,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의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연 최대 100만 원 지원)를 지원한다.

 

인구늘리기 추진 관련 관외전입자 인센티브 시책인 청주사랑카드의 신청기한을 전입한 날부터 1년 이내로 명시하고. 사용기한을 신청한 날부터 1년간으로 변경했다.

 

셋째아 이상 양육지원금의 지원대상 중 재혼가정의 경우 실제 양육여부와 무관하게 친권기준으로 지원됐으나, 2023년 1월 1일부터 첫째·둘째와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로 되어있는 셋째아 이상의 가구에게 지원한다.

 

지원금은 종전과 동일하게 60개월 이하 셋째아 이상 대상자에게 월 15만 원씩(최대 900만 원)의 양육지원금이 지급된다.

 

▶ 함께 잘사는 ‘도농 청주’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농업기계 임대를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청주시 농지를 경작하는 모든 시민 대상으로 확대하고, 임대·반납 시간과 감면 대상자*도 확대했다.

*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여성 농업인,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청년농업인

 

아울러 청원생명쌀은 국산품종으로 전면교체된다. 기존에는 외래품종과 병행재배됐으나 국산품종인 알찬미와 해들로 변경되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도 벼 다수확 품종 공급 감축 정책에 따라 알찬미와 참드림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달라지는 시책과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더좋은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민선8기 최고등급 성과로 결실

- 더 좋은 청주시를 위한 노력으로 일군 대통령 표창 3관왕 -

 

청주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6개월 만에 대통령 표창 3건, 국무총리 표창 1건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행정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도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 대통령상 3개 연속 수상

 

시는 지난 10월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11월에는‘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얻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은 중앙부처와 수도권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던 전례를 깨고 10여 년 만에 지방에서 1위를 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시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제안 전용 온라인 창구 청주상상발전제안 운영과 청주시선 플랫폼을 통한 의제 발굴 등 시민과 공무원으로부터 더 나은 청주를 만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행정에 적용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시의 재난관리 모든 단계(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에 걸친 역량 진단을 통해 시민 안전 관리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달 25일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앱 ‘버릴시간’을 개발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인센티브 적립의 재미를 동시에 시민들에게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 소통과 혁신의 행정 성과 발휘

 

앞서 지난 7월에는‘2022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총괄계획(공시제) 부문 기초지자체 대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또한‘일반수도사업자 운영ㆍ관리실태 종합평가’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 지자체로 환경부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 밖에‘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태양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단기간에 세운 성과라는 점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강조하는 소통과 혁신의 행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안전, 행정혁신, 경제, 환경, 복지에 걸친 고른 성과는 시민 일상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모든 직원이 열정적으로 시정에 임해준 덕분에 짧은 기간에 눈부신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단단한 소통과 경청의 기반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는 역동적인 청주시의 조직문화를 유지하고 시민이 행복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내년 시정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청주시, 2022 산타원정대 100명의 아동에게 소원선물

- “메리크리스마스~♪ 앗! 산타가 우리 집에 왔어요!” -

 

“야 ~ 산타할아버지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지역 라이온스클럽 연합회원 20명, 드림스타트팀 전 직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청주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차용기), 청주지역 라이온스 연합회원이 함께 손을 잡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돌봄의 부재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잃어버릴 뻔한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취지로 계획한 민 ㆍ 관 협업 사업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지역 내 기업체, 개인 후원자를 모집해 1000만 원의 기금 마련 후 소원 선물을 구입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100명을 선정해 아동이 희망한 선물을 조사해 감동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지역의 라이온스클럽 연합회원 20명은 산타로 깜짝 변신해 선정된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산타클로스는 “유년시절의 특별한 날, 의미 있는 날에 대한 기억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성장하면서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산타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아 본 B군은 “문을 열었을 때 산타할아버지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내가 가지고 싶은 선물이라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B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모로서 행복했고,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산타원정대와 같이 지역의 지역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 청주시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공유 및 지도자 노고 격려 -

 

청주시는 23일 청주아트홀에서 2022년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지역봉사에 헌신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2 청주시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새마을운동 실천결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조점례 오근장동 부녀회장이 대통령상, 박종무 오창읍 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최순아 율량사천동 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 외 청주시장과 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돼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 시 읍면동 종합평가 부문에서는 남이면 등 5개 단체와 3R 자원재활용 경진대회에는 문의면·남이면·봉명1동·우암동 등 16개 단체와 개인을 포함한 1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청주시새마을회는 전국 종합평가에서 2018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된 바 있어 회원들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해 미래를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 활성화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생명살림운동과 공동체운동 사업을 통해 읍면동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청주시정 목표와 함께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주시새마을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 청주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마무리

청주의 오늘을 내일로 잇자”… 기록화 작업도 펼쳐 -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청주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진행한 ‘2022 청주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이 마무리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주기록원 1층 청주시민기록관 아카이브休(휴)에서 2022 청주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과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22 청주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자와 2021 과정 수료자, 기록화 대상 지역민 등 50여 명이 함께 해 기쁨을 나눴다.

 

2022 청주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자는 모두 10명으로, 지난해 이론 중심의 기초과정을 마치고 올해 5개월간의 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을 마쳤다.

 

이들은 실습을 통해 이정골과 낭성면 호정리, 율량동에 대한 지역 기록화를 펼치고 영상물과 책자로 기록물을 남기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각종 개발과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청주지역 곳곳을 기록화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2021 청주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자들의 ‘도시기억 아카이빙’ 작업 성과물 공유회도 열렸다.

 

이들은 올해 2개 조로 나눠 오창읍 농소리, 신평1·2리, 중신리와 옥산면 신촌리를 대상으로 기록화하는 작업을 펼쳐 영상물과 책자로 성과물을 완성했다.

 

이날 기록화 작업 성과물을 수료생들과 함께 시청한 기록화 대상 마을 주민들은 연신 신기해했다.

 

박준순 이장(63‧청주시 옥산면 신촌리)은 “우리 마을 이야기를 한데 엮으니까 마을 역사가 한 번에 정리되는 느낌”이라며 “이 모든 게 기록활동가들이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분”이라고 고마워했다.

 

수료생 구자옥 씨(47‧여‧청주시 오송읍 정중리)는 “이번 2022 청주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을 속속들이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의 곳곳을 기록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오늘을 내일로 잇기 위해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며 “시민기록활동가들이 청주의 곳곳을 기록화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